국립국악원, 세월호 참사 애도에 따른 공연·행사 축소 및 연기

기사입력 2014.04.28 16:10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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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국악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4월과 5월의 일부 공연 및 행사를 취소하거나 조정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해설이 있는 국악 콘서트’(4.30.) 공연과 5월‘푸른달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한 ‘빛나는 불협화음’(5.9.~5.11.)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전 예매 관객에게는 별도로 취소 내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부 공연은 일정을 연기하거나 내용을 변경한다. 오는 5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인 ‘별별연희’ 공연은 8월로 잠정 연기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하는 ‘토요명품공연’은 프로그램 내용을 차분한 분위기로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 외 일부 행사도 연기한다. 오는 4월 25일 예정이었던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 경연’을 연기하고 대상 수상자의 시상식도 함께 미루기로 했다. 지방에서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국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상기 공연 외 나머지 공연들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4월 ‘다담’(4.30.) 공연, 5월 어린이 국악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5.3.~5.5.), 6인의 국악 명인 무대 ‘명인동감’(5.1.~5.15. 매주 목요일), 작은 창극 ‘안숙선 명창 토끼타령으로 삼일 놀다’(5.21.~5.23.)는 어린이 대상이거나 차분한 공연인 점을 감안해 변동 없이 무대에 오른다. 주중 상설공연인 ‘풍류산방’과 ‘공감! 젊은국악’도 그대로 진행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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