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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기획전시관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산업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DMZ 서식 곤충과 멸종위기 곤충, 다양한 곤충 표본을 비롯해 반딧불이, 땅강아지,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실물 곤충들이 전시된다. 곤충으로 표현한 다양한 디오라마도 볼 수 있다. 또한, 곤충을 재료로 만든 쿠키, 양갱,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곤충요리 시식행사도 마련됐다.
물향기수목원에 입장하면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물향기수목원 입장료는 개인 기준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 시식 행사는 생소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곤충이 가진 식량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곤충사육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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