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서울예술단, 새 창작가무극으로 동명의 영화 <국경의 남쪽>을 무대에 올린다.

5월 31일(화)부터 6월 12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기사입력 2016.05.31 06:06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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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예술단이 탈북자와 통일을 소재로 한 동명의 영화 <국경의 남쪽>(2006, 감독 안판석)을 원작으로 한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531()부터 612()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국경의 남쪽>은 탈북자라는 무거운 소재를 정통 멜로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뮤지컬과 연극계를 종횡무진 하는 <빨래>의 추민주 연출가, <신과 함께_저승편>, <심야 식당> 등의 정영 작가, <콩칠팔 새삼륙>의 떠오른 작곡가 이나오가 뭉쳤다.


 


운명적인 첫사랑을 아름답게 키워가던 선호와 연화. 하지만 갑작스런 탈북으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날 날을 위해 고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첫사랑의 기억처럼 남과 북의 서로에 대한 기억은 점점 더 멀어지고 희미해지고 있다.


 


<국경의 남쪽>은 북에서 남으로 넘어온 이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버린 분단의 슬픈 현실이 깔려있으며, 선호의 슬픈 사랑을 통해 점점 잊혀지고 있는 남과 북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들려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윤동주, 달을 쏘다>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친 박영수와 무용단원 출신으로 첫 주역을 따낸 최정수가 선호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선호의 첫 사랑 연화 역으로는 <아랑가>,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감성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최주리와 서울예술단의 신예 송문선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이 외에도 하선진, 김도빈, 조풍래 등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함께 호흡한다. (100분소요 예정/티켓 : R6만원, S3만원) [김희정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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