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구글의 첨단 기술 활용으로 만나는 문화유산을 박물관에서 감상,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
기사입력 2017.07.12 17:55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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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711일부터 827일까지


- 인공지능, VR·360° 영상, 틸트 브러시, 뮤지엄 뷰, 기가픽셀 등


 


[서울문화인] 2011년 설립된 구글 아트 앤 컬쳐(Google Arts & Culture)는 전 세계 문화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유산, 기록, 유적지 등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사람 누구나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물론 거리 에술, 공연 예술, 자연사. 패션에 이르기 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이트로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1,200개 이상의 기관과 협력하여 20만 점 이상의 미술품을 포함해 총 600만 개의 다양한 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2013년 첫 파트너십을 맺은 국내 기관도 20176월 기준 43개 기관에 이른다.


 


무엇보다 구글 아트 앤 컬쳐에서 제공하는 사진은 디치털 카메라 대비 1,000배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1메가픽셀의 이미지가 제공되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세세한 디테일까지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보기기능에는 박물관 내.외부 모습은 물론 360도 이미지로 보여주는 가상 투어도 제공된다.


 


이처럼 구글 아트 앤 컬쳐가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에 마련되었다.


 


어린이박물관 내에서 오는 8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인공지능 기술(AI), 가상현실(VR)·360도 영상, 기가픽셀 이미지 등을 활용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문화유산과 예술 작품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반짝박물관전자 그림판 및 틸트 브러시를 사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그림공간, 기가픽셀 이미지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는 작은 것은 크게, 먼 것은 가깝게공간, 카드보드와 뮤지엄 뷰 기능으로 세계의 유적을 실제 가서 본 것처럼 감상하는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세상공간, 인공지능 기술로써 어린이와 컴퓨터의 생각을 이어주는 디지털 실험실 이어주고 묶어주고공간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 전경


 


 


또한, 반짝박물관 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박물관 교육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구글 익스피디션 및 카드보드를 이용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문화 명소를 탐험하는 구글과 함께하는 위대한 유산’, 3D 공간에 그림을 그리고 함께 감상하는 틸트 브러시, 가상현실에서 그린 그림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11일 전시장을 찾은 로랑 가보(Laurent Gaveau) 구글 아트 앤 컬쳐 랩 총괄은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태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의 기술적 발전으로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 세계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문화, 예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더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2013년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구석기시대 주먹도끼, 신라 진흥왕 순수비, 신라 반가사유상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소장품 100여 점 이상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전시실 내부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뮤지엄 뷰기능을 제공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반짝박물관 개막에 맞춰 이하응 초상화(보물 제1499-2), 태평성시도 등 소장품 6건의 초고해상도의 기가픽셀 이미지를 처음 공개하였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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