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음악 뷔페! 뮤지컬<브루클린>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2013년 2월 24일까지
기사입력 2012.12.06 00:00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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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뒷골목에서 밝은 희망을 노래하는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동화!


 


[서울문화인] 브로드웨이에서는 2004년 초연되어, “브로드웨이 차세대 뮤지컬”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AP통신, 뉴욕타임즈 등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론가의 극찬을 받았던 뮤지컬<브루클린>이 2012년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지난 4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올려졌다.


 



 


뮤지컬<브루클린>의 원작자이자 작곡가인 마크 쉔펠드(Mark Schoenfeld)는 자신의 삶이 녹아있는 실화를 기초로 하여 만든 뮤지컬로 2006년 한국 초연 이후, 6년 만에 재 공연되는 작품으로 초연 당시 2006 한국뮤지컬대상 2개 부문(최우수여우주연, 베스트외국뮤지컬)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뮤지컬<브루클린>은 무엇보다 콘서트 뮤지컬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음악이 강렬한 작품이다. 현대 대중음악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모든 대중음악을 뮤지컬<브루클린>을 통해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펑크, 하드록, 팝, 가스펠, 소울, 그리고 R&B 등, 기존 뮤지컬들보다 많은 23곡의 노래로 100분 동안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고음역대의 넘버는 물론이고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을 제대로 뽐낼 수 있는 작품이기에 5명의 배우만으로도 공연을 보는 내내 무대가 꽉 찬 느낌과 함께 콘서트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브로드웨이 콘서트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주인공 „브루클린‟이 부르는 “Once upon a Time”은 공연이 전하는 희망과 행복에 대한 내용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곡으로, 관객들은 “Once upon a Time” 한곡만으로도 뮤지컬<브루클린>의 매력에 빠져 들 것이다. 이 외에도 “Magic Man”, “SuperLover”, “Heart behind these hands” 등의 뮤지컬<브루클린>의 화려한 넘버들 역시, 관객들에게 그 이유를 증명해 줄 것이다.


 


뮤지컬<브루클린>의 또 다른 매력은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 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스토리라인이다. 세상의 어두운 곳에서 다섯 명의 거리의 가수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밝은 “해피엔딩과 희망, 기적”을 노래한다. 뉴욕에서 거리 가수 생활을 했던, 작가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뮤지컬<브루클린>은, 이러한 이유로, 우리에게 던져주는 뮤지컬<브루클린>이 메시지는 너무도 크게 다가온다.


 


2012년 “브로드웨이 최고의 콘서트 뮤지컬”을 재현할 배우로는 뮤지컬 그리스와 올슉업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주었던 “전나혜”, 뮤지컬 드림걸즈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한국 뮤지컬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박은미”, 뮤지컬 헤드윅에서 이츠학으로 열연 중인 “이영미”, 뮤지컬 시카고의 마마모튼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경선”, 뮤지컬 헤드윅과 빨래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광”, 뮤지컬 렌트와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며 차세대 한국 뮤지컬 배우로 인기몰이 중인 “조형균”, 뮤지컬 싱글즈와 그리스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소정화” 등, 이미 출연했던 작품만으로도, 이미 다른 공연에서 보여주었던 폭발적적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장한, 그들이 다시 한 번 뮤지컬<브루클린>의 인기몰이에 나선다.


 


브로드웨이의 무대 위에서 다섯 명의 거리 가수들의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열정이 있는 이야기 속 이야기 2012 뮤지컬<브루클린>은 12월4일부터 2013년 2월24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SYNOPSIS


 


난아(혹은 은미), 영미(혹은 경선), 주광, 형균, 정화는 서울 어딘가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거리의 가수들이다. 이들은 어느 날, 사람들이 좋아하는 형태로 공연을 하기로 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세련(?)되고 근사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감동(?) 컨셉도 차용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화(?)같은 한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한다.


가수 무리의 리더인 주광이 공연의 해설을 곁들여 각자 브루클린, 파라다이스, 테일러, 페이스 역을 맞아 거리 공연을 시작한다. 베트남 참전군인 테일러는 프랑스로 건너와 파리의 무용수 페이스와 사랑에 빠지고 브루클린이라는 사랑스러운 아이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테일러는 곧 미국으로 돌아가버리고, 페이스는 브루클린을 홀로 키우며 테일러를 기다리다가 자살을 한다.


엄마를 잃은 브루클린은 엄마가 들려주던 미완성 자장가를 그리워하며 수녀원에서 성장하게 된다. 성인이 된 브루클린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자신의 이름과 같은 뉴욕의 브루클린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간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한 가수가 된 브루클린은 자신의 인기를 시기하는 왕년의 유명 가수 파라다이스와 노래 대결을 하기로 한다.


승자는 모든 것을 얻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는.. 파라다이스와의 대결을 준비하던 브루클린은 엄마가 들려주던 미완성 자장가를 연주하는 거리의 가수를 만나게 되는데.. 주광은 이 공연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할까?



공연정보


 


공연일시 : 2012년 12월 4일(화) ~ 2013년 2월 24일(일)
공연장소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공연시간 : 화, 수, 목, 금 8시/ 토 3시,6시/ 일,공휴일 2시,5시/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 R석 60,000원/ S석 40,000원
배우 : 난아, 박은미, 이영미, 김경선, 이주광, 조형균, 소정화
프로듀서 : 신춘수
연출 : 김태형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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