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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등 80년 대 수 많은 히트곡으로 젊은이의 가슴을 울렸던 故 이영훈 작곡가의 마지막 꿈이었던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지난해 초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7일 앙코르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앙코르 공연의 캐스팅에서는 지난 공연의 주역인 윤도현, 리사, 박호산, 김태한, 구원영과 함께 조성모, 서인국, 성규&우현(인피니트)등 가수들의 대거 합류했다. 특히 한동안 무대를 떠나있었던 발라드가수 조성모가 첫 뮤지컬로 복귀를 하여 락가수 윤도현과 더블 캐스팅으로 색다른 모습을 모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이번 캐스팅에 가창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다고 하였는데 8일 가졌던 프레스공연에서 배우들의 가창력 넘치는 열창을 선보였으며, 특히 리사는 '그녀의 웃음 소리'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80년 대 덕수궁 돌담 길을 배경으로 남 주인공 상훈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무대전환이 이루어지며 극 전반에 흐르는 라틴댄스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픔, 우정,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한다.
또한 김승현 프로듀서는 "앙코르 공연이 끝나면 일본에서 공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2012년 2월 7일부터 3월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도현,리사,이율 조성모,정선아,서인국 최재웅,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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