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 차이코프스키와의 마지막_동행 창작 무용극 <백조의 호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2년 10월 25일(목) ~ 26일(금) 오후 7시 30분
기사입력 2012.10.06 00:06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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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단장 예인동)이 10월 25일(목), 26일(금) 이틀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는 세계유수발레단의 내한공연과 국립발레단, 서울시무용단의 공연 등 <백조의 호수> 풍년으로 <백조의 호수>를 좋아하는 애호가 및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무용단의 <백조의 호수>는 201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 된 후 이번이 세 번째 공연이다.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시킨 결과 작년 2011년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무용 간의 장르를 뛰어 넘어 동서양의 극적인 만남으로 한국무용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받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지난 9월 임기를 다한 임이조 전임단장의 대표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를 우리 고유의 무대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듯하다. 그는 부임 이래 <서벌>, <경성, 1930>, <하얀사 고이접어>, <만월>, <바리>, <사미인곡> 등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한국무용을 낯설어 하는 일반대중에게 어필 될 수 있는 재밌고 쉬운 창작무용극의 제작에 힘썼다. 또한 ‘전통춤꾼’, ‘전통춤의 대가’로 고정된 이미지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에 매진하였으며 발레로 너무나 잘 알려진 <백조의 호수>를 과감하게 한국무용화 작업을 시도하는 등 후배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창작모티브와 영역확장이라는 족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국내 전자음악의 최고권위자 엄진경이 합류해 창작곡을 더했다. 엄진경은 사물놀이와 해금, 대금, 아쟁 등 국악기의 조합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발레 <백조의 호수>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춤사위들이 많이 숨어 있다. 친위대장과 친위대가 충성을 맹세하는 검무, 두손에 꽃을 들고 추는 꽃춤, 향발을 양손에 들고 추는 향발무, 한삼을 손에 끼고 추는 한삼무, 부채를 들고 추는 부채춤 등 순백의 아름다운 백조의 군무 뿐 아니라 다양한 춤과 볼거리가 풍성하다.


 





 


공 연 명 : 백조의 호수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일시 : 2012년 10월 25일(목) ~ 26일(금) 오후 7시 30분


제작진
예술감독 및 안무 : 임이조
대본 : 김민
원곡 : 차이코프스키
편곡 및 작곡 : 엄진경
무대디자인 : 정성주
조명디자인 : 김학철
의상디자인 : 이호준
영상디자인 : 송승규
무대감독 : 이민재
분장 : 이재형
지도 : 최효선, 박종필
출연 :서울시무용단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입장료 : VIP 70,000원 / R 50,000원 / S 30,000원 / A 20,000원
            - 조기예매 할인 20% (~ 9.20일까지 예매자에 한 함)
문의 : 세종문화회관 02)399-1114  서울시무용단 02)399-1766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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