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의 깊은 ‘한’의 애절함을 담은 뮤지컬 ‘서편제’

2011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하여 5개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2.03.12 00:45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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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1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하여 5개 부문과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여우신인상을 수상했던 뮤지컬 ‘서편제’가 4월22일까지 유니버셜아트센타에서 재 공연된다.


 




 


故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서편제’를 근간으로 한 작품 뮤지컬 ‘서편제’는 진정한 소리꾼을 꿈꾸는 송화,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 소리를 위해 딸의 눈을 멀게 하는 비정한 아버지 유봉이 주축이 되어 저마다의 ‘한’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판소리로 이뤄지는 뮤지컬이 아닌 우리의 '소리'를 하는 '소리꾼'의 삶을 표현한 극이다.


 


소설을 근간으로 뮤지컬로 탄생한 '서편제'은 우리 '소리'를 소재로 하고 있는 만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록, 발라드, 클래식 등 다양한 서양 음악이 우리의 소리 '판소리'와 조화로 더 풍부한 음악을 선보이며, 우리 마음속의 깊은 ‘한’의 애절함을 이끌어 내면서 초연 당시에는 OST가 전량 매진 된 바가 있다.


 


이번 공연은 2012공연은 초연과 달리 대극장으로 옮겨오면서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이고, 연주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또한 윤일상 작곡가의 뮤직넘버 편곡 및 작곡이 추가로 이루어져 사운드 적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2 이번 공연에서의 송화 역에는 초연 당시 찬사를 받았던 소리꾼 이자람과 배우 차지연이 다시 맡았으며, 배우 이영미가 새롭게 투입되어, 소리라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동호에 대한 사랑을 평생 간직하는 누이 역으로 출연하며,아버지 유봉의 소리가 싫어 그를 떠나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인물로 결국 록커로의 삶을 살아가며, 평생 송화를 그리워하는 동호 역할은 김다현, 한지상, 임병근이 진정한 소리에 대한 갈망으로 결국은 송화의 눈을 멀게 하는 폭군적인 예술가, 아버지 유봉 역할에는 서범석과 양준모가 출연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우리의 정서에 남아있는 마음속의 ‘한’을 무대에 깊이 있게 표출하며, 초연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허중학 기자.


 










 


 


공 연 명 : 뮤지컬 서편제   
공연기간 : 2012.03.02(금) ~ 2012.04.22(일)  
공연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   
공연시간 : 화 ~ 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월 공연 없음)    
               3월 14일, 4월 4일, 4월 11일, 4월 18일(수) 4시 공연 있음    
주요스텝 : 작곡 윤일상/ 극본 조광화/ 연출 이지나/ 음악슈퍼바이저 김문정/ 안무 남수정


              / 무대 박동우/ 의상 홍미화, 안현주   
출    연 : 이영미, 이자람, 차지연, 김다현, 한지상, 임병근, 서범석, 양준모, 정영주,


             문혜원, 심정완   
제    작 : 오넬컴퍼니, 신영이엔씨     
티켓가격 : VIP석 9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입장연령 : 8세 이상   
문    의 : 1666-8662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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