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2012. 4. 5(목) – 4.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기사입력 2012.03.14 01:51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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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유니버설발레단은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발레화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는 4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 깊은 잠에 빠진 웅장한 왕궁을 재현할 무대 세트, 화려한 궁중 의상, 고전발레의 기본기가 엄격하게 훈련된 80여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작이기에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도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에서 2006년 이후 6년 만에 올리는 공연이다.


 


고전 발레사에 있어 불후의 명콤비인 작곡가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3대 발레 명작)’ 중에서 가장 먼저 안무된 작품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유니버설발레단은 원작과 조금 다른 차이점으로는 개정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는 원안무가인 프티파의 원형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작품을 각색했다.


 


특히 발레 가운데서 공연시간이 보통 3시간 정도로 긴 편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을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94년 국내 초연을 앞두고 한국 관객에게는 지나치게 긴 연 시간을 2시간 15분으로 축약했다. 이 과정에서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여섯 요정들의 춤이 3막 결혼 축하 춤으로 대체되어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춤으로 그 의미가 바뀌었다. 물론 스토리 전개에는 지장이 없도록 각색 되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발하는 <강예나-이현준/4.5 공연>, 탄탄한 기본기와 풍부한 감성의 <김나은-콘스탄틴 노보셀로프/4.6 공연>, 첫사랑 처럼 풋풋한 설렘을 안겨줄 <김채리-이승현/4.7 낮 공연>, 숨겨진 보석들의 첫 만남 <손유희-이동탁/4.7 저녁공연>, 10년의 성숙한 파트너십을 자랑하는 <황혜민-엄재용/4.8 공연>의 색다른 매력의 다섯 커플이 각각 1회씩의 공연을 하므로써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희소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 강예나는 오프닝 공연에서 “오로라”로 열연하고 둘째 날부터는 그동안 문훈숙 단장이 해 오던 유니버설발레단의 트레이드마크인 <공연 전 감상법>의 “해설자”로도 활약하며, 현직 발레리나가 직접 들려주는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할 예정이여서 기대가 된다.


 


한편, 2012 유니버설발레단 시즌 레퍼토리로 지난 2월 2012 디스 이즈 모던 THIS IS MODERN의서울과 도쿄 공연에 이어 4월 대만 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세종문화회관-4.5~4.8), 심청 Shim Chung(러시아 모스크바-5.14-15, 프랑스 13개 도시_9.12-10.17 투어), 로미오와 줄리엣(서울 예정-7.9~7.15), 호두까기인형(서울 – 유니버설아트센터-12.21-31)을 국내 정기공연 4편 35회(지방순회공연 제외), 해외공연 5편 6개국 17개 도시 26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This is Modern


백조의 호수


심청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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