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무용 장르 특성화'와 '차별화된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 포지셔닝' 구축

공공극장으로의 역할과 기능을 실행을 통해 롤모델을 만들어...
기사입력 2012.02.29 13:33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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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 2011년 9월 1일 개관하여 서울 동남권의 문화 명소로 안착, 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한 강동아트센터가 '무용 장르 특성화'와 '차별화된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 포지셔닝' 구축 한다.


 




 


이창기 관장은 2012년 강동아트센터 운영 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월 취임이 후 6개월은 지역의 여건과 하드웨어적인환경을 분석해보고 탐구해보는 시간이었으며, 주변 환경 분석을 통해, 동남권 인근 대형 뮤지컬 및 대중공연 전용극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으나, 순수예술공연 전문 공연장이 전무한 것을 고려해 순수예술전문 공연장으로 특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연장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 시키겠다' 는 계획으로 무용장르의 특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공연장을 오픈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세우기에는 초기 1, 2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기간 안에 공연장의정체성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정립이 되어야만 그 공연장의 가치가 높아진다." 며, 무용 장르를 특화하는 것에 대하여서 "강동아트센타는 첫 번째로 하드웨어적으로 극장의 무대 메커니즘이 프로시니엄으로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가 좁은 반면 무대의 폭은 넓고, 무대의 포켓이 무대와 같은 크기로 구비되어 이런 부분은 무용 분야에 매우 적합한 조건이며, 두 번째는, 무용에 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국내에 별로 없다는 점에서 공공극장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실행을 통해 결국 강동아트센터의 브랜드 이미지 확립이 가능하다고 본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무용장르가 대중화하기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잠재력이 상당하다. 실질적으로 전통무용, 현대무용, 발레, 컨템포러리, 아방가르 등 무용에는 여러 장르가 있는데 각 분야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공공극장에서 해야지 않겠나" ,  "특히나 강동아트센터는 강동구청에서 직영하는 공조직으로 장르 특성화를 이루어 다소 비인기 장르인 무용을 통해 순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구체화 하는 작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예술단체와 무용인이 참여하는 <제 1회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이 4월 12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무용을 소재로 하는 대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강동아트센타는 지난 해 9월 개관 이후 초대권 없는 클린 공연장 정책에도 개관작 이후 열 두 작품으로 구성된 개관 공연으로 73%(관람객 31,840명)가 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지젤>,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세시봉 콘서트>, <모스크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야음악회> 공연 등이 연이어 매진을 기록, 강동구의 잠재수요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강동구민 중 잠재 관객이 50만 명 정도 되고, 송파, 하남권까지 포함해 봤을 때, 티켓 구매층을 80만 명 정도로 보고 앞으로도 그런 잠재수요는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강동아트센타는 '2012년을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정체성과 경쟁력 확보 원년의 해로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올 한해 기획 공연, 전시 등을 포함하는 문화예술사업 예산은 20여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향 후 3년 내 적정 규모의 재정자립도 유지와 유료 객석 점유율을 85%까지 이끌어 낸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대·소극장의 평균 가동률은 2014년, 75%까지 높일 계획' 이라 밝혔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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