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선사하는 야외 무료시민공연 ‘치유음악회’

국립중앙박물관, 2012. 10. 13(Sat)~14(Sun) 15:00~16:40
기사입력 2012.10.11 02:28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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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오는 10월 13일~14일 주말 오후 3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열린마당’에서 <2012 가을 시민공연 ’치유 음악회‘>가 무료로 공연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선득)이 마련하는 이번 <2012 가을 시민공연>은 젊은 국악 연주자들이 자연을 닮은 우리악기와 소리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치유음악회‘로 꾸며진다.


 


KBS Top밴드2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국악밴드 ’고래야‘, 영화 ‘워낭소리’OST로 잘 알려진 한국형 월드뮤직그룹 ‘아나야’, 11인의 젊고 매력적인 남성 국악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재비’, 섬세한 감수성으로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가야금앙상블 ‘라온G', 판소리꾼이자 싱어송라이터 ’놀애 박인혜‘, 전주지역 실력 있은 국악단체 ’어쿠스틱‘ 등 매력적인 젊은 국악연주팀들이 출연해, 각각의 대표곡과 함께 다양한 ’치유‘ 테마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무료공연으로, 사전예약이 필요 없고, 공연시간 전까지 ’열린마당‘을 찾아오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2012 가을 시민공연 ‘치유음악회(Healing Concert)’
일    시 : 2012. 10. 13(Sat)~14(Sun) 15:00~16:40 (100분/일)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열린마당’
주최․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입    장 : 야외 무료 공연 (열린마당 계단 자유석)
출    연 : 10/13(Sat) 놀애 박인혜/ 어쿠스틱/ 아나야
              10/14(Sun) Acoustic ensemble 재비/ 라온G/ 고래야
문    의 : 1544-5955 www.theateryong.or.kr
※ 관람객 TIP: 야외 계단에 앉아 관람하는 것으로, 바닥이 다소 차가울 수 있으니, 깔개와 두툼한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PROGRAM NOTE
10/13 15:00~


놀애 박인혜


 


놀애


 


놀애: “노래”의 어원, ‘놀다’ + ‘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대중이 공감하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놀애 박인혜는 중앙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과정에서 공부한 소리꾼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기도 하다. 2010년 ‘천차만별콘서트’에서 창작음악으로 2회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솔리스트로 데뷔하였고, 2011년 울산 World Music Festival, 전주세계소리축제, 2012 마로니에  등에서 노래하였다.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아트프론티어’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 해 가을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창작음악으로 채워진 1집 음반 “청춘은 봄이라”를 발매하였다.



연주자


노래 : 놀애 박인혜
피아노 : 유찬미
가야금_12현․25현 : 황혜진
타악 : 한혜정
클래식기타 : 허유림
거문고 : 박소연
생황 : 오초롱


 


연주곡


귀연                 건반·거문고·장구·징
두이(二)자 이별      소리·북·생황·가야금
청,바다가 되다       클래식기타·노래
청춘가               건반·25현가야금·장구


 


 


10/13 15:35~


어쿠스틱


 


어쿠스틱


 


2011년 1월에 창단된 젊은 우리음악연주단체로 전자악기를 피해 어쿠스틱 악기 위주로 연주하고, 자연음향을 지향한다.  국악기와 더불어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로 현대인들의 감성에 맞는 우리음악의 대중화를 추구하지만 무조건적인 퓨전작업이 아닌 우리민속악을 주제로 유니크한 형식과 음색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주자
피리․태평소 : 허진
어쿠스틱 기타 : 한민규
대금․소금 : 이은진
가야금 : 이하나
타악 : 박진희


 


연주곡
향(香)
창(敞)부(赴)가(歌)
SKY
the rose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13 16:10~


그룹 아나야


 


아나야


 


영화 ‘워낭소리’의 OST로 잘 알려진 한국형 월드뮤직 그룹 아나야. 2006년 결성된 ‘아나야’는 첫 앨범 ‘송인’을 발표한 이후로 수많은 초청공연과 라이브 콘서트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적 저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2007, 2008년 국악방송 주최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2차례 수상하여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미국 뉴욕초청공연(주최:문화체육관광부)으로 미국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2010년에는 대만흥천세계민요축제,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특히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는 ‘소리프론티어-KB소리상(1등)’을 받았다. 또한 2011년 3월에 미국 SXSW Music Festival, Womex Stage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되어 공연, 호평을 받는 등 국내, 외 월드뮤직 축제에서 월드뮤직 관계자 및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주자


음악감독·대금  민소윤
민요   김채운
가요   강다연
랩·비트박스 박종일
타악   장석원
어쿠스틱기타  권준택
베이스기타  김용원
국악타악  허일두(객원)


 


연주곡


Fly   대금
또북네   가요· 민요
아리랑아나야  가요· 랩
화답가   민요
서우제   가요·민요
하루   가요·민요·랩
절화가   가요·민요·랩
큰애기 놀아난다 가요·민요·랩


 


10/14 15:00~


Acoustic ensemble 재비


 



 


‘재비’ [명사]국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예술인을 이르는 말.
11인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재비’는 우리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꿈꾸는 젊은 그룹이다. 이들은 현대 음악에 장르 구분 없이 나타나는 Electronic Music에 의한 분별없는 음악적 오염을 비판하고 반성하며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Acoustic Music, Live Music을 추구하여 우리음악이 나아가야 할 젊은 국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팀이다.


 


연주자


작곡·타악 장태평
작곡·건반 홍민웅
가야금 조선인
대금 김범수
소리 오단해
아쟁 고준형
피리·대피리 심재근
피리·태평소 김현
타악 이우성 이정호
해금 김동건


 


연주곡


재비는 어디로 갔을까?
여유
괜찮아요
너와 나
재비모리


 


 


10/14 15:35~


라온G


 



 


 ‘즐거운’이라는 순우리말 ‘라온’과  Gayageum, Green, Global 등의 G의 합성어 “라온G”
가야금앙상블 ‘라온G’ 리더이자, 작곡가 겸 가야금주자 곽수은은 음악의 본질적인 소명에 관한 의미들을 자신의 감수성으로 창작한 가야금 작품들을 통해 전달하고 공감하며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가야금’이라는 악기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음악적 진지함과 대중적 보편성이 서로 공감하는 즐거운 소통의 자리에 있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가야금'의 전통 성음과 연주력의 다이나믹에서 오는 긴장과 이완, 그리고 투명하고 아름다운 가야금 본연의 울림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라온G’는 2010년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2011년 벨기에 Sfinks Music Festival과 런던, 파리, 프라하 등에서 초청되어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였고, ‘가야금, 폭풍의 전설’(SACD, 악당이반)을 출반하였다.


 


연주자
가야금·아코디언  곽수은 
가야금    양수연, 이지예, 윤동희  퍼커션 최수지


 


연주곡
아크로바토스    가야금·타악
스물 다섯줄로 휘몰다   가야금·타악
폭풍의 전설    가야금
고향의 봄    가야금·타악
왈츠_영화OST中   가야금·타악·아코디언


 


 


10/14 16:10~


고래야



 


한국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는 민요와 판소리, 영미의 록, 발칸반도의 집시음악, 슬픔과 흥겨움이 혼재된 남미와 아프리카의 음악. 이 모두는 고래야의 음악세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그러나 뚜렷한 ‘우리’의 색을 가지고 있다. 서양의 평균율로 계량되지 않은 우리 국악기의 거친 음색 그대로를 선호하며, 한국 고유의 가창법과 연주법의 매력이 두드러진 음악을 들려준다. 고층빌딩과 오래된 고궁이 혼재하는 서울의 현재처럼, 고래야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오늘날의 살아있는 한국음악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2011년에는 “천차만별 콘서트” 대상을 수상하고,  CJ문화재단 후원 Tune up 뮤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KBS의 밴드서바이벌 프로그램 에 참가하여 top16의 성적을 거둬 화려한 록음악 속에서도 국악이 주목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벨기에에서 열리는 월드뮤직 페스티벌 “Sfinks Mixed”에 초정되어 유럽 4개국 순회공연을 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래야’는 전통과 현재를 포용하는 자신들의 음악장르를 이 시대의 진정한 한국음악, 코리안 포크뮤직(Korean Folklore Music)이라고 말한다. 2011년 첫번째 앨범 <물속으로>를 발매했으며, 2012년에는 프랑스 출신의 연출가 마리온 스코바르트(Marion Schoevaert)와 함께 이미지 음악극 <수궁가_The Blue House>를 제작하는 등 예술간 경계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자
기타․작곡․리더   옴브레
보컬    권아신
대금․소금․퉁소  김동근
거문고․양금    정하리
퍼커션    김초롱
퍼커션    경이


 


연주곡
하얀날개(AsaBranca)
우주소녀                      
물속으로                   
이별가       
Dreams come true         
오른다 바다를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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