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국립극장에서 푸짐한 웃음 나누세요~!

2012년 국립극장 가을축제 ‘추석 난장’
기사입력 2012.09.28 01:09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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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극장에서 오는 9월 30일(일), 국립극장 사계절축제 중 하나인 <추석난장>을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번째 열리는 <추석난장>은 추석 연휴 즈음해서 열리는 시민축제로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추석 당일에 행사를 개최, 추석 연휴에 도심에 남아있는 내·외국인들도 한가위의 넉넉함과 흥겨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보통 일가친척이 한 집에 모이면 오전에는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는 TV를 시청하며 단조롭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이와 같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특별히 올해 <추석난장>은 해외 예술인들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문화동반자’를 포함해서 예술단 ‘미르’와 국립극장 3개 전속 단체의 연합공연으로 구성된 국립극장 최고 수준의 컨텐츠를 오직 추석난장을 위해 선보인다.


 





공연명 : 2012 국립극장 가을축제 <추석난장>
일시 : 2012년 9월 30일(일) 14시-17시
장소 : 국립극장 문화광장
주요 프로그램
   2:30-3:00 문화동반자 공연
   3:00-3:30 전속단체 연합공연<전통 연희 한마당>
   3:30-4:00 예술단 미르<난장 음악회>
   4:00-5:00 예술단 미르 국악 뮤지컬<시집가는 날>
주요 출연진
문화동반자. 예술단 미르.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관람료 : 무료
예매/문의 : 02)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
www.ntok.go.kr)
주최/협찬 : 국립극장 / 국순당. 청정원. 크라운


 


프로그램


 


2:30pm-3:00pm  문화동반자 공연


문화동반자


 


1. 한국 전통음악 ‘아리랑’
7개국 음악인 12명이 모두 알고 있었던 유일한 한국 노래 '아리랑'이 공연의 서막을 장식한다. 대개 앙코르 곡으로 연주되지만, 이번에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아리랑' 너머에 있는, '아리랑' 이상의 한국에 대해 알아가겠다는 의미에서 ‘아리랑’을 서곡으로 선정했다.


2. 세계 클래식 연주 '차르다쉬'
이탈리아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 Monti)의 1904년 작품. 만돌린을 위한 빠른 멜로디와 강한 싱코페이션, 현란한 테크닉이 특징이다. 


3. 아시아 4개국 즉흥연주 ‘뮤직 바이 네이쳐 ’
동남아시아 온 문화동반자들이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 그들만의 즉흥연주를 들려주게 된다. 서로 다른 국가의 그들이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아우르는 음악에는 국경이 없음을 보여주게 된다.  


4. 우즈베키스탄 타악기 ‘도이라’ 연주곡, ‘도스트리크(우정)’
곡 제목 ‘도스트리크’는 우즈베키스탄어로 '우정'이란 뜻이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타악기 ‘도이라’로 연주된다. 인도 음악의 리듬, 미국 팝송의 멜로디, 아프리카 전통음악의 리듬, 동남아시아의 멜로디 등이 섞여 한 곡으로 재탄생한 것을 ‘우정’이라는 곡 제목이 상징하고 있다. 3개의 '도이라'가 화려한 기교로 연주되어 매우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만든다.


5. 몽골 전통음악 ‘만다나르 (뜬해) ’
이 곡은 몽골전통민요로 사회의 생활, 서로의 관계, 일상생활의 행복과 시련, 꿈, 연애,    사람과 관련 된 실화, 선과 악, 비판, 추도, 우울, 자랑 이 외에 많은 부분들을 담고 있다.   이곡을 통해 에웨르 뿌레와 몽골의 독특한 창법인 흐미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6. 동반자가 만드는 합주곡, '헝가리 무곡 작품번호 5번'
독일 작곡가 브람스가 1869년에 내놓은 작품으로, 관현악곡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카자흐스탄 문화부 산하 시립 민속악기 오케스트라 및 파블로다르 주립대학 민속악기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카리모브 탈가트가 문화동반자들의 전통악기인 12개를 위해 편곡했다.


 


3:00pm-3:30pm  전속단체 연합공연 <전통 연희 한마당>


<국립창극단>
․ 남도민요


 


<국립무용단>
․ 진도북춤
안무_ 박병천
진도북춤은 진도지방 농부들이 들에서 일할 때 추는 모반고 가락과 어부들이 배에서 놀던 풍장가락 이 두 장단들이 농악에 유입되어 진도북놀이가 형성되었고, 이러한 진도북놀이는 (고)박병천 선생님 안무로 진도북춤으로 탄생되었다. 진도북춤은 한국의 북춤으로 예술적 가치로 승화되어 북춤의 멋과 오묘한 장단은 연희자와 객석을 신명에 도취되는 매력을 한층 더 고조되게 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 대풍류
대나무로 만든 향피리와 대금과 같은 관악기중심이 된 음악이란 뜻으로, 넓은 뜻으로는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음악을 가리키며 좁은 뜻으로는 《관악영산회상(管樂靈山會相)》을 가리킨다. 보통 승무 와 탈춤 반주에 많이 연주되고, 대풍류의 악기편성은 삼현육각(三絃六角) 편성과 같은 향피리 2, 대금 1, 피리 1, 해금 1, 장구 1, 좌고 1이다.
․ 대금산조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대금산조의 백미로, 대금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소리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산조가 가진 다양한 조와 장단을 적극 활용하여 대금산조의 세계를 가장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서 의 새소리는 자연과 하나가 되고 기교와  기량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3:30pm-4:00pm  예술단 미르 <난장 음악회>


예술단미르_시집가는날


 


-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연주곡과 성악곡의 향연.
․ 연주곡 1 -담박이 타령 (5분)
․ 연주곡 2 -경기 민요 2-3곡 (5~6분)
․ 성악곡 1 - <소나기> ‘키스 더 레인’ ‘학교 가는 길’ (6분)
․ 성악곡 2 -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 퀸’ 여성트리오 (4~5분)
․ 성악곡 3 - 신민요 <배띄워라>


4:00pm-5:00pm 예술단 미르 국악뮤지컬 <시집가는날>
무남독녀를 둔 맹진사(벼슬을 돈으로 산 사람이다)는 지체 높은 부자 김대감집과 사돈이 되려는 허영에서 사위될 사람은 보지도 않고 혼인승낙을 한다. 그런데 그 사위는 다리병신으로 알려진다. 이에 놀란 맹진사는 몸종 이쁜이로 하여금 자기 딸 갑분이 대신 혼인하게 한다. 그러나 정작 혼인날 나타난 신랑은 멀쩡하게 잘 생긴 건강한 청년이었다. 신랑은 안절부절못하는 이쁜이에게 자기가 절름발이라고 거짓말한 것은 마음씨 고운 여인을 맞이하기 위한 기지였다며, 그녀를 아내로 맞을 것을 선언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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