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10월의 가을, 음악의 색으로 물들다.

기사입력 2012.10.04 11:25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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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La Boheme)"


 



 


10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푸치니의 네 번째 <오페라 라 보엠>은 강동아트센터와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가 공동으로 무대에 올리는 무대로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의 예술감독 박세원과 이경재 연출을 비롯, 소프라노 최윤정, 조윤조, 테너 박현재, 바리톤 공병우, 최강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풍부한 선율과 애절한 내용으로 푸치니 작품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오페라는 1830년대 파리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아름다운 여인 미미의 사랑 이야기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 애잔한 사랑의 감정을 선사한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Henny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Scenes de la vie de Boheme)’ 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라 보엠의 ‘보엠’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며, 이 작품은 그러한 보헤미안의 생활 속 슬픔과 기쁨 등이 잘 표현된 아름다운 오페라로 10월의 가을밤, 낭만 가득한 오페라 <라 보엠>이 관객의 가슴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시간 : 2012년 10월 19일(금) 오후 8시 / 20일(토) 오후 5시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주최 : 강동아트센터                 
주관 :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후원 : 서울대학교
예술감독 : 박세원   
연출 : 이경재
지휘 : 김덕기, 김현수


티켓 : R석 6만원 / S석 4만5천원 / A석 3만원 (학생석 1만5천원)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
하이든의 고향(EISENSTADT)에서 온 세계 정상의 앙상블


 



 


2012년 10월 31일(수) 오후 8시에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는 작곡가 요셉 하이든의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호평 받고 있는 작품으로 가을밤 오스트리아 동부의 작은 음악도시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오스트리아 동부의 작은 도시 아이젠슈타트는 1766년부터 1790년까지 작곡가 요셉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궁정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던 도시로 매년 그를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유서 깊은 음악 도시이다. 아이젠슈타트에서 유래한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는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들을 가장 잘 표현하고 연주하는 앙상블로 현대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시대의 음악까지 치밀한 해석으로 연주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피아니스트 하랄드 코직(Harald Kosik)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유럽지역을 넘어서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실력을 뽐내며 수많은 국제 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서정적인 우아함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는 Joseph Haydn의 Piano Trio C Major Hob.XV/27와 안성민의 곡 Piano Trio The Seasons - AUTUMN으로 가을의 모습을 음악적으로 풀어내어 가을의 풍요로움과 화려함 그리고 가을이 끝나가는 앙상함과 다음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까지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 밖에도 하이든 곡 중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곡으로 헝가리풍의 론도 피날레 형식 때문에 "집시" 또는 "집시 론도" 라고도 불리는 Piano Trio G Major Hob.XV/25 (all Ongarese)와 1827년에 시작하여 1828년 완성된 곡으로 슈베르트의 죽음 후 9년이 지나 1836년 발표된 프란츠 슈베르트의 곡 Piano Trio B flat Major op.99가 이어진다.


 



○ Joseph Haydn: Piano Trio C Major Hob.XV/27
○ Sung-Min Ahn: Piano Trio The Seasons - AUTUMN (2012)
○ Joseph Haydn: Piano Trio G Major Hob.XV/25 (all Ongarese)
○ Franz Schubert: Piano Trio B flat Major op.99     



시간 : 2012년 10월 31일(수) 오후 8시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출연 :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작곡 : 안성민
후원 : 오스트리아 외교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Haydn Festival Eisenstadt, 하이든 국제협회 본부


티켓 : R석 3만원 / S석 2만원 A석 1만원


 


독일 전통 음악의 진수 – 도이치방송교향악단 첫 내한공연


 



 


2012년 11월 22일(목),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선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굳건한 전통을 가진 나라 독일의 깊고 화려한 정통 사운드를 선사할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처음 내한하는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초연하며, 독일전역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전유럽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향악단으로 1984년 정명훈이 이 악단의 전신인 자르브뤼켄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수석 지휘자로 1990년까지 있으면서 한국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작년까지 아드리엘김(김동혁)이 부지휘자를 맡으면서 그 인연은 깊어졌다.


 


2011년 9월, 상임지휘자로 위촉 받은 카렐 마크 시숑은 독일과 프랑스 방송국 합동작업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차세대 세계 클래식계를 주도할 영국의 젊은 지휘자로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유럽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거장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뮌헨 출신의 비비아네 하그너의 협연으로 독일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콜리올란 서곡” Ouverture Coriolan c minor op.62과 “교향곡 제5번” Symphony No.5 c minor op.67,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D major op. 61이 관객을 만난다. 


 



○ L.v.Beethoven : Ouverture Coriolan c minor op.62.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다단조
○ P.l.Tachikovsky : Violin Concerto D major op. 61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 L.v.Beethoven :  Symphony No.5 c minor op.67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시간 : 2012년 11월 22일(목) 오후 8시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 지휘 : 카렐 마크 시숑
협연 :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


티켓 : VIP석 9만원 ㅣ R석 6만원 ㅣ S석 4만원 ㅣA석 2만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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