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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한)는 지난 8월 1일(목) 2013 ‘어린이 소리축제 포스터 그리기’ 공모결과 광주 만호초등학교 1학년 신소민의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가 차지했다.
대상-신소민(광주 만호초 1학년) ‘판소리 다섯바탕’을 주제로 작품 공모를 했던 ‘포스터 그리기’에 올해는 판소리 ‘심청가’를 주제로 작품을 모집, 지난 7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총 11개로 9개의 개별 수상자와 2개교의 우수단체가 선발됐다.
심청이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였던 대상작를 비롯하여 최우수상에는 전주 문학초등학교 1학년 조성현의 ‘용궁에서 엄마를 만난 청이’와 전주 용흥초등학교 6학년 최연정의 ‘심청이의 연꽃’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대명 중국어학당 1학년 정서희의 ‘파도 속 심청의 마음’과 전주 용흥초등학교 6학년 최선혜의 ‘심청이와 심봉사의 재회’가, 장려상에는 전주 우림초등학교 1학년 강유진의 ‘인당수에 빠진 청이를 구해주는 용왕님’과 전주 서일초등학교 2학년 김세영의 ‘아버지를 만난 심청이와 눈을 뜬 심봉사’ 그리고 전주 용흥초등학교 4학년 이해솔의 ‘바다에 빠지는 심청이’와 전주 용흥초등학교 5학년 한혜진의 ‘심청이가 심봉사랑 만나는 장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우수단체상에는 전주 북초등학교와 전주 서일 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 ‘어린이 소리축제’의 포스터로 활용되며, 전체 수상작은 소리축제 기간인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축제장 내의 ‘키드존’에 전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소리축제의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공모’는 축제를 만드는 과정에 아이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판소리 및 소리축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인 효과까지 높이는 하나의 프로젝트로서 해마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수-조성현(전주 문학초 1학년) 최우수-최연정(전주 용흥초 6학년) 우수-정서희(대명 중국어학당 1학년) 우수-최선혜(전주 용흥초 6학년) 장려-강유진(전주 우림초 1학년) 장려-김세영(전주 서일초 2학년) 장려-이해솔(전주 용흥초 4학년) 장려-한혜진(전주 용흥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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