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틈새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마련

대극장 1~5층 계단, 4월 26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기사입력 2013.04.17 02:54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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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erger’ 외 다양한 쿠바작가의 작품을 만나다
- 공연도 보고, 전시도 보고…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 공연장 틈새공간을 이용해 전시장으로 활용

[서울문화인] (재)세종문화회관과 라틴미술 전문 갤러리 베아르떼(Gallery Bellarte)는 4월 26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대극장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쿠바의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이번전시는 전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극장을 찾는 고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대극장 계단 측의 틈새공간을 활용한 전시이다. 또한, 단순히 쿠바의 현대작가가 그린 작품을 전시하기보다는 그들의 개념과 작품세계관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두고, 한 작가의 그림으로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쿠바 작가들의 협동작품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어지는 과정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이또와 쿠바 작가들의 협업작품 7점과 ‘The Merger’의 작품 3점, 총 10점이 전시된다.


 


쿠바 추상_마이또(Mayito)의 협동작업


쿠바 출생의 화가이면서 미술전시 기획가이가도 한 마리오 미겔 곤잘레스(Mario iguel onzález, 이하 마이또)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총 119점을 각기 다른 쿠바의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냈다. 한 점은 마이또 본인이 , 나머지 한 점은 쿠바의 현대 미술작가가 그려 두 개의 작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형태이다. 2009년 119점 전체가 하바나 비엔날레에 출품되어져 세계 미술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할 정도로 주목받은 작품들이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독특한 전시 기획은 다재다능한 마이또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시는119점 중 7점이 전시되며 카리브해의 풍경, 민중신화적인 신비성과 문학성, 잉카와 마야문명의 혼재 되어짐이 특징인 라틴 아메리카 현대미술의 정수를보여주고 있다. 


 


The Merger의 네오팝아트


‘The Merger’는 마리오 미겔 곤잘레스, 알라인 피노, 니엘스 몰레이로 등 3인의 쿠바작가들로 2009년에 결성된 아티스트 그룹이다. 각자가 다른 미학 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스케치-수채화-유화-조형물 순으로 합동해 제작하는 방식을 취한다. 따라서 평면이든 입체든 간에 작품이 완성된 후의 서명은 ‘The Merger’로 통일된다. 3인의 각기 다른 조형성은 정.반.합의 과정을 거치면서 독특한 예술성을 창출해내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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