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사진의 거장 <마리오 테스티노 사진전 : 은밀한 시선>

10월 18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기사입력 2013.10.29 00:23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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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브래드 피트, 마돈나, 줄리아 로버츠, 귀네스 팰트로,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사랑한 패션사진 작가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 59)의 대표적인 사진 작품 86점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았다.


 


MARIO TESTINO


 


패션사진의 거장 작품 세계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리오 테스티노 사진전 : 은밀한 시선’은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로 톱 스타와 패션계의 유명 인사, 패션 모델, 그리고 영국의 왕실 가족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선보인다.


 


페루 출신 사진 작가 마리오 테스티노는 런던과 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를 누비며 30년째 활동해온 패션계와 미술계의 저명인사다. 상업 작가로서는 드물게 1990년대 중반부터 런던, 파리, 뉴욕, 로마, 밀라노, 도쿄, 상하이, LA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유명 미술관에서 사진전을 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보그(Vogue)와 베니티 페어(Vanity Fair)등 고급 패션 잡지는 물론 샤넬, 구찌, 버버리, 프라다, 베르사체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패션업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진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왕실 가족의 초상에 신선함과 자연스러움을 더해 영국 왕실의 현대적 이미지를 누구보다 잘 표현해 내는 사진 작가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로열 베이비를 출산한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의 약혼 사진은 물론 찰스 왕세자와 두 왕자의 다정한 한 때, 프랑스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 몇 달 전 촬영한 다이애너비의 유명한 화보 사진 등을 선보인다.


 


특히 그는 시선으로 피사체를 포착해내는 뛰어난 능력으로 유명하다. 사진 속 주인공과의 친분을 사진에 반영해 미지의 세계를 보는 고유의 시각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초상화를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에서도 마리오 테스티노와 데뷔 시절 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유명 인사들의 다소 파격적이고 사적인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각각의 작품들은 ‘은밀한 시선’이라는 전시회 타이틀에 걸맞게 작가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관객들을 은밀하게 안내할 것이다.


 


Jessica Stam, Hilary Rhoda, Luya Kebede, Hye Park, Bette Franke, Behati Prinsloo & Du Juan


Lady Gaga


Daria Werbowy


 


 


전시개요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
전시기간: 2013.10.19~ 11.30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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