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들의 학문의 터전,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고산서원.

경북 종가 명품 관광(안동)
기사입력 2009.07.30 15:26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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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서원 전경


강당에서 내려본 서원 앞 마당


안동지역요리연구가 권영숙님의 지도로 차려진 안동전통양반밥상


참가자들이 안동전통양반밥상으로 저녁을 먹고 있다.


저녁 식사 후 진행된 고가민속음악제


고가민속음악제 중 양반의 춤사위를 재현하고 있다.


고산서원의 아침


고산서원의 돌담이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고유의 멋을 뽐내고 있다.


청남 권영한 선생과 함께 한 가훈 쓰기 모습


 


[서울문화인] 사단법인 문화를 가꾸는 사람들 주최로 진행된 안동명품체험여행 참가단은 조선 후기에 설립된 고산서원에서고가음악제와 함께 안동 전통 양반밥상을 함께하며 안동 여행의 감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지역 요리연구 이신 권영숙 선생님의 지도로 차려진 안동 전통 양반 밥상이 여행 참가자들에게 저녁식사로 제공되었다.


1인상으로 차려진 밥상을 받아본 참가자들은 100여년 전 양반의 기품과 음식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고가예술제에서는 대금 및 아쟁, 국악, 양반 전통 춤 공연 및 시노래패의 아름다운 음악속에서 고산서원의 멋스러움과 안동의 맑고 깨끗한 자연의 정취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되었다.


 


명품 체험여행이 진행된 고산서원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대산 이상정(1710∼1781)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상정은 퇴계 이황의 학통을 계승한 분으로 여러 벼슬을 지내고 노년에는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정조 13년(1789)에 세운이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폐쇄되었고 1977년과 1984년, 1985년에 새롭게 복원하여 오늘에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사당과 강당 등 주요 건물과 유물을 보관하는 백승각, 제관들의 숙소로 이용되는 동재, 서원 관리인이 생활하는 주소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인 경행사는 이상정과 이광정의 위패를 모신 건물로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강당인 호인당은 유림의 회합 장소로 이용하였으며 가운데에는 마루를 구성하고 양 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별도의 건물인 정사는 유생과 학생들이 학문을 익히는 장소이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고 격식을 갖춘 이 서원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해마다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낸다.


 


 


최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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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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