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기영화 속편 한국 촬영 유치

기사입력 2012.01.30 23:30 조회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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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필리핀에서 한국관광 매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 영화사 및 한국 프로덕션과 공동으로 필리핀 인기 영화 속편의 한국 촬영을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영화(Kimmy Dora and the temple of Kiyeme)는 105분 분량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올해 4월에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009년 필리핀에서 개봉되어 6주동안 관객 70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Kimmy Dora'의 속편으로,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킴미와 도라(Kimmy Dora)가 아버지의 고향인 한국을 여행하면서 참 사랑을 구하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 ‘Calling of Nami Island’와 ‘Awan Dania 시즌 3’ 등 2편의 드라마, 말레이시아 ‘I have ... you ?’와 태국 ‘꾸언믄호(Hello Stranger)’ 등의 영화 촬영 유치에 이어 처음으로 필리핀 영화 촬영까지 유치하였다. 동남아 국가에서 불고 있는 한류 바람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한 것이 최근 한국 촬영 로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영화촬영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광화문 광장, 청계천, 명동, 남산 N서울타워 등 영상미가 뛰어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이외에도 도선사 등 천년고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촬영 분량은 30% 정도로 영화의 20-30분 내외 비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동 영화의 상영을 통해 한국의 관광의 매력이 필리핀에 효과적으로 소개되어 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은 2011년 33만여명이 방한하여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을 많이 찾는 나라로,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 내 적극적인 한국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4월 중 마닐라 지사를 개소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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