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기사입력 2012.10.03 00:30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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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10월 6일과 20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조선시대 세자빈이 혼례 후 처음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인 종묘 묘현례(廟見禮)를 재현한다.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왕비와 함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의례로서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에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이다.


 


행사는 왕비와 세자빈의 ‘거둥 행렬’이 종묘 입구에서부터 재궁까지 펼쳐지며, 이후 왕비와 세자빈의 ‘정전 입장’과 묘현례 개최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제1실부터 신실을 차례로 살피는 ‘신실봉심’(神室奉審)의 순으로 거행된다.


 


조선시대 숙종 연간 왕비와 세자빈의 대례복인 적의(翟衣)를 전통에 맞게 복원하여 선보이고, 왕비와 세자빈의 가마행렬과 행사 종료 후 주요 출연진과의 사진촬영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참여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적 아름다움과 조선 왕조의 얼이 새겨져 있는 세계문화유산 종묘 정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묘현례는 조선시대 왕실여성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한국문화재보호재단(02-3210-1645/6))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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