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인극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달빛속의 프랭키와 쟈니, 남우주연상 콜렉터- 그놈의 …

설치극장 정미소극장, 2012년 7월 12일 ~ 7월 29일
기사입력 2012.07.01 22:53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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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1년 <제 11회 2인극 페스티벌> 최고의 화제작 두 편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작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달빛속의 프랭키와 쟈니(극단 천지/ 연출 장경욱)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렉터-그 놈의 초대(극단 마고/ 연출 장용휘)가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한다. 


 



 


<달빛속의 프랭키와 쟈니>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작가 테렌스 맥넬리의 작품으로 1991년 알 파치노 주연으로 영화화 되면서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뉴욕의 한 허름한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프랭키와 요리사 쟈니는 과거의 아픈 상처로 인해 자신을 가둔 채 지독한 외로움과 싸우며 살아가는 슬픈 우리의 단면이기도 하다. 이 둘은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이 극에 흐르는 드뷔쉬의 피아노곡 <달빛>처럼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달빛속의 프랭키와 쟈니


 


<프랭키와 쟈니>는 우리나라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은은한 달빛 같은 사랑을 담은 상처치유 사랑에세이자, 또 하나의 작품은 영국의 원로작가 존 파울즈의 처녀작이자 연극 <마린다>의 전신인 <콜렉터>를 새롭게 번안한 <콜렉터-그 놈의 초대>이다. 납치, 감금, 사회의 두 계층, 자유박탈이라는 원작의 중요 요소는 그대로 둔 채 오늘 날 우리 사회 속에 숨어 살고 있는 싸이코패스의 충격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더욱 탄탄한 구성과 흡입력 있는 두 배우의 연기로 큰 찬사를 받았다.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는 연쇄살인마 종수는 자신의 폭력성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의 ‘마리아 몬테소리’라 불리는 엘리트 정신과 의사 지숙을 납치한다. 지숙은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그의 폭력의 원인을 찾아내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점점 더 그녀의 목을 조여오는 그 놈과의 지능게임은 오싹한 반전을 던진다.


 


수상한 콜렉터-그 놈의 초대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오싹한 그 놈의 초대와 함께 은은한 달빛 같은 상처치유 사랑에세이를 1 Ticket으로 두 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7월 12일부터 29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개요


 


일정 ┃ 2012년 7월 12일 ~ 7월 29일 (평일 오후8시/ 토3시,7시/ 일3시/ 월 공연 없음)
장소 ┃ 설치극장 정미소극장
주최 ┃ 극단 천지, 극단 마고     
주관 ┃ 문화기획 연, 창작공연예술연구소
후원 ┃ 수원여자대학교
연출 ┃ 장경욱, 장용휘
출연 ┃ 전지석, 신서진, 심완준, 김은아
예매 ┃ 인터파크 (관람등급 15세 이상)
티켓 ┃ 일반 30,000원 학생 20,000원
문의 ┃ 02)533-6736 (문화기획 연)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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