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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3월 5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선왕실의 가례도감의궤를 고증하여 궁중 혼례를 재현하는 ‘조선의 혼, 다시 살아나다’의 문화공연 및 궁중한복 행사가 국가브랜드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졌다.
궁중 혼례 재현은 지난 2011년 145년 만에 프랑스로부터 반환된 외규장각도서 가례도감의궤의 고증을 거쳐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에 의해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깊으며, 왕비 책봉 의식인 책비, 왕이 친히 왕비를 궁으로 맞아들이는 친영, 왕과 왕비의 첫날밤 예식인 동뢰 등 조선왕조의 격조 높은 궁중 의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조선왕조의 궁중 전통 혼례 재현, 2부 궁중 복식과 한복의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복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2부 궁중한복쇼(김혜순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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