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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는 9월 13일(목)부터 9월15일(토)까지 사흘간 마포구 상암동 본 행사장인 누리꿈스퀘어를 중심으로 DMC단지 일대에서 「디지털 문화한마당-2012 서울DMC컬처오픈」을 개최한다.
DMC조성을 위해 지난 2002년 첫삽을 뜬지 10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이 깊은 이번 행사는 ▴10년역사 DMC의 과거와 미래 ▴컬처노믹스 ▴미디어문화축제 등 3가지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2 서울 DMC컬처오픈에서는 10년역사 DMC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해 보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행사 첫날인 13일(목)에는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DMC의 미래-미디어테크놀로지, 도시 그리고 문화” 라는 주제로 미래학자 제롬 글렌(Jerome C. Glenn), 미디어아티스트 우스만헤이크(Usman Haque) 등 국내외 저명한 연사를 초청하여 DMC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본 행사의 특징으로 DMC입주기업의 참여와 주도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DMC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하여 DMC내 입주한 기업중 신기술개발, 경영혁신 등 관련분야에서 괄목할 정도로 성장한 우수기업들의 사례를 듣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누리꿈스퀘어 1층 로비에서는 DMC역사사진전을 개최하여 DMC조성과정과 역사적 주요장면, 국내외 방문명사들의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컬처노믹스」를 테마로 ▴DMC EXPO ▴히트 프로그램 체험전 ▴한류문화콘텐츠 전시 등 입주기업의 컨텐츠를 시민에게 알리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먼저 “DMC EXPO”는 DMC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장으로 제품전시 및 홍보부스와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것은 기업의 우수콘텐츠와 제품전시 및 상설홍보를 통한 프로모션이 이루어지며, 입주기업의 히트프로그램을 모아놓은 게임콘텐츠관․인터렉티브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은 스마트영상 및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으며, 누리꿈스퀘어 공동제작센터1층에서는 DMC단지 입주기업 콘텐츠를 활용하여 방송 각사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한류드라마 등 한류문화콘텐츠를 전시하여 시민은 물론 외국관광객도 요즘 인기절정의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DMC컬처오픈의 주테마는 디지털미디어 아트 분야라 할수 있는데, 「미디어문화축제」는 영화제, 디지털아트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DMC영화제’ 에서는 영화 신작 시사회와 함께 “역사의 상흔, 시대의 재현”을 주제로 시네마테크의 기획전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김강윤 감독의 ‘이름없는 별들’(1959년작), 김기덕감독의 ‘남과북’(1965년작) 등 1950년대~90년대 사이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놓칠 수 없는 주요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점심시간에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 및 손바닥 TV공개방송과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연극단의 연극,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발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디지털문화한마당-2012서울DMC컬처오픈」관련 세부사항은 DMC컬처오픈 홈페이지(http://sedco.sba.kr)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클러스터 조성팀(02-3153-7125)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DMC는 서울시가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부근의 버려진 땅 569,925㎡(약 17만평)를 첨단 M&E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 곳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MBC, SBS, KBS미디어 등 주요방송사와 국내 유수의 언론사, IT기업들이 입주예정으로, 상암동 DMC는 상전 벽해의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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