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작전! 임이랑 지우기

시간여행을 통하여 운명이란 갈등과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 하는 연극.
기사입력 2012.02.05 00:08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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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1년 봄 초연을 시작으로 이미 두 차례 소개되었던 극단 익스트림플레이의 [작전! 임이랑 지우기]가 2개월 여의 시범공연을 통해 아쉬운 점을 수정 보완하여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2012년 1월 11일 부터 장기공연에 돌입했다.


 


서기 2027년. 세상에 대한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 찬 17세 소녀 임이랑은 자신을 낳다 돌아가신 엄마와 그 때문에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이랑은 자살을 결심하지만 심각한 인구감소를 막기위한 인체내 바이오 칩으로 인해 매번 실패하고 만다. 그런 이랑이 스스로 죽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 아빠, 엄마가 만나지 못하게 막기로 결심하고 시간여행사를 찾아 2012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연극은 임이랑이 미래세상에서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출생을 막으려 하는 소재의 SF적인 코드속에 남녀주인공 임향한과 김인영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그 속에 재치있고 코믹한 장면을 삽입한 로맨틱코메디극이다.


 


[작전! 임이랑 지우기]는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이랑을 비롯한 배우들의 감정연기와 더블어 편의점 사장, 시간여행 안내원, 맞선녀, 조련사 등 다양한 역할을 톡톡 튀는 매력적인 감초 역할로 극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멀티맨, 멀티걸의 코믹 연기가 돕보이면서 언듯 무거울 수도 있는 주재에 활역과 코믹이란 외투를 입혔다.


 


임길호 연출가는 놓처버린 시간들이 아쉬워 지금을 살지 못하고 지나간 시간들만 그리워하며 지금의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들에 대해 지금의 사람들, 또 그들과 함께하는 모든 소중한 순간이 '행복'이란 단순하지만 큰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작전! 임이랑 지우기]는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 연극 '작전! 임이랑 지우기'
작/연출 : 임길호
공연기간 : 2012년 1월 11일~ 오픈런
공연장소 : 대학로 상명아트홀
출연진 : 임향한 역(박상협, 김정호), 김인영 역(오세미, 성아름),


           임이랑 역(이초롱, 김보람, 홍금님)
           멀티맨(김관장, 김호준), 멀티걸(이유선, 서예희)
관람료 : 전석 2만 5천원(평일 5시, 일요일 6시_전석 10.000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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