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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EBS(사장 신용섭)가 3D 애니메이션 제작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설립에 동참하기로 했다.
EBS는 2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호, 이하 추진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3D 애니메이션 제작 허브를 구축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또 3D 애니메이션 제작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용섭 EBS 사장은 “추진위가 아시아의 무한한 문화 잠재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는 놀라운 3D 애니메이션 콘텐트 창출의 산파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EBS 또한 그 과정에서 필요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설립추진위원회는,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과 사단법인 글로벌콘텐츠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한국·중국·일본의 애니메이션업계가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협업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국내에 설립하기 위해 2013년 4월 발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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