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월 문화 행사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3.11.01 00:18 조회수 27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서울시는 바람에 날리는 갈대같이 변덕스러운 날씨를 품은 낙엽의 계절 11월을 맞이하여 친구 및 연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서울 도심의 공연장, 거리, 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의 마지막 가을 날씨를 즐겨보도록 하자.


 


시민청 바스락콘서트, 서울시립교향악단‘올 댓 브라스’등 공연 풍성


 


요들송, 재즈공연에 흠뻑 취해볼까? 시민청 바스락홀에서는 11월 공연 프로그램으로, ‘그린힐피커즈’의 요들송, ‘더뮤즈오카리나' 의 오카리나 연주와 ‘이정식 콰르텟’ 재즈공연 공연을 준비하였다.


 


요들송 밴드 ‘그린힐피커즈’의 공연과 ‘더뮤즈오카리나'의 오카리나 공연은 11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로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좋을 듯하다.


 


또한 색소폰,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이정식 콰르텟’의 공연은 11월 16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련정보는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참고하면 된다.


 


금관 앙상블의 웅장한 소리를 맛볼 수 있는 보기드믄 기회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는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III <올 댓 브라스> 공연이 열린다.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시향의 브라스와 타악기 단원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앙상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티켓 금액은 10,000원~30,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향 홈페이지(http://www.seoulphi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쾌한 발레를 본 적이 있는가? ‘영상으로 만나는 영국 로얄발레’가 11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찾아온다.


 


세계 3대 발레단 중의 하나인 ‘영국 로얄발레단’의 2012~2013년 최신작으로 특히 11월에는 최고(最古)의 전막 발레이자 유쾌한 코믹 발레 <고집쟁이 딸>을 볼 수 있다.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이 있듯 고집쟁이 모녀의 유쾌한 결혼 해프닝을 다룬 공연이다.


 


8월부터 꾸준히 공연해 온 세종문화회관의 오페라 마티네, 11월에는 <돈 조반니(Don Giovanni)>로 찾아온다.


 


여성 편력이 매우 심한 스페인 귀족 돈 조반니의 이야기로 11월 12일 오전 11시에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리며 전석 30,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를 참고해보면 된다.


 


어린자녀와 함께 가볼만한 관악명랑방석극장 인형극 <이상한 수호천사>는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한다. ‘디아블로’라는 어리숙한 악마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관절인형, 판자인형 등 여러 형태의 인형과 별, 달이 선명하게 기억되는 가족 인형극이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1층 ‘밭’에서 예술무대 산이 공연하며, 접수기간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과 자치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계공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남 구민회관에서는 뮤지컬 ‘호기심’을 11월 7일 목요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는 ‘러블리 국악콘서트’를 그리고 11월 14일 나루아트센터에서는 퓨전국악앙상블 ‘정오의 국악’ 등을 한다.


 


2013 서울사진 축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풍경전’등 전시도 볼만


 


초상사진을 보면 그 시대가 보인다?! <2013 서울사진축제>를 주목해보도록 하자.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31일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며, 강좌 등 시민 참여행사, 서울시내 미술관과 갤러리 20곳 동시에 사진전 여는 ‘사진의 달’ 등이 운영된다.


 


1883년 사진술 도입 이래 초상사진 600여 점을 모아 1, 2로 나누어 전시하며, 공모 통해 시민들이 소장한 옛 결혼사진 100여점도 볼 수 있다. 이번 사진축제의 키워드는 ‘사람’으로써 한국의 근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인물들의 초상, 초상사진을 통해 각 시대의 사회상과 문화상을 보여주며,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seoulphotofestival.com/2013)를 참고해보면 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시간. 한글의 모습을 그림을 통해 표현한 작품, 천명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한글 글귀전>을 자녀와 함께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한글날을 기념하여 천명의 시민이 직접 작가가 되어 ‘아름다운 한글 글귀’로 작품을 만들고 직접 전시해본 프로그램으로 11월 10일까지 세종이야기전시장에서 전시되며, 더불어 세종대왕의 업적도 볼 수 있어 역사공부도 하고 자녀와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경험이 될 것이다.


 


도시 서울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개관 기념전으로 <사진풍경전>이 11월 17일까지 전시된다. 사진갤러리 1, 2층에서 전시되며 사진작품을 중심으로 회화, 조각, 영상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두 개의 주제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울_도시 CITYscape>에서는 도시 서울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포착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서울_기억 MEMORYscape>에서는 서울 곳곳에 얽힌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기억하고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 밖에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공예·디자인의 재발견>이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시되며 치유, 소통, 세상을 바꾸는 환경을 위한 공예·디자인 도서의 전시를 볼 수 있다.


 


2013 서울등축제, 서울 북 페스티벌, 가을단풍 체험행사 등 재미 톡톡


 


청계천 일대 저녁시간을 등불로 수놓는 <2013 서울등축제>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서울 청계천일대 0.9.km 구간(청계광장~삼일교)과 한빛광장에서 열리며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이다.


 


올해 6번째로 개최되는 <서울 북 페스티벌>은 11월 7일 목요일부터 11월 9일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시민청에서 열리며 서울시 70여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36개 출판사 및 1인 출판협동조합 등 출판단체별로도 참여하여 총8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도서관 부스에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출판사 부스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추천 도서 안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역사학자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의 문화유산을 도보로 답사하는 프로그램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가 11월에도 찾아온다.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국립 4.19 묘지에서 시작하여 김창숙 묘, 이시영 묘, 김병로 묘, 신익희 묘를 거쳐 이준열사 묘역까지가 코스이다.


 


단풍의 계절, 남산공원 ‘단풍들아 놀자!’에 자녀와 함께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남산공원 회현자락에서 진행하며, 나뭇잎이 물드는 이유 등에 대해 배우고 낙엽던지기, 낙엽으로 즐기는 가을 미술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중랑캠핑숲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가을 도토리숲으로 와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식물의 겨울나기, 즐거운 도토리 자연놀이 등의 교육을 한다.


 


또한 빛깔과 문양이 아름다운 나비를 볼 수 있는 기회!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는 11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서울숲 나비체험>을 연다.


 


한편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에서는 <둘레길에서 만나는 숲속생물 세밀화 전시회>가 10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시되어 세밀화로 만나는 들 꽃전 50점과 세밀화로 보는 풀과 곤충그림인 초충도(草蟲圖)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http://s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 우천시 공연 취소 등이 있어 방문 및 관람 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