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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화)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어르신 행복콘서트 개최
- 55세 이상 서울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 무료초정
- 서울시극단의 시의 아름다움, 다양한 무대언어로 표현[서울문화인] 서울시는 나들이 하기 좋은 화창한 가을, 어르신들에게 서울시극단이 공연하는 작품 <나비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4일(화)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홀에서 서울거주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나비잠>은 시극(詩劇)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과 뮤지컬 ‘캣츠’의 원작인 T.S.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대표적인 시극으로 꼽을 수 있다. 서울 축성을 배경으로 모성(母性)에 대해 이야기하는 <나비잠>은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형, 그림자, 음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통해 표현된다. 서울시극단 김혜련 단장은 “연극이 지닌 본연의 힘을 찾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창작국악, 전통뮤지컬, 전통연희 체험콘서트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엄의식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은퇴 이후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계속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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