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봉구야 말해줘>,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 수상

- ‘성인 심사위원단이 뽑은 TV프로그램’ 수상
기사입력 2013.11.06 11:40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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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EBS의 어린이 다큐드라마, <봉구야 말해줘>(연출 이대경)가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BS <봉구야 말해줘>는 지난 3일 개최된 ‘제30회 시카고 국제 어린이 필름 페스티벌(Chicago International Children’s Film Festival•CICFF)’ 시상식에서 ‘성인 심사위원단이 뽑은 TV프로그램(ADUTL JURY PRIZE : LIVE-ACTION TELEVISION PROGRAM)’ 부문을 수상했다.


 


EBS 봉구야 말해줘


 


<봉구야 말해줘>는 일곱 살 나영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비밀 친구인 ‘봉구’, ‘바바’와 나누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EBS <딩동댕 유치원>의 화요일 코너로 방송되고 있다.


 


1983년 시작된 CICFF는 새롭고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700여 작품이 출품되는 어린이 부문 주요 페스티벌이다. 출품작 중 1/3만 본선에 초청돼 상영되는데, EBS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유아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이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본선 진출한 <봉구야 말해줘>는 부문별 두 편에만 주어지는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EBS는 “CICFF에서는 미디어 제작자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도 직접 출품작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며 “국제 행사 수상이라는 차원을 넘어, 시청자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아 관계 형성’ 주제 뮤지컬 시트콤, <같이 놀자! 도도랑>


한 편, EBS는 유아의 관계 형성에 대한 이야기를 ‘뮤지컬 시트콤’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같이 놀자! 도도랑>을 방송한다.


 


EBS 같이 놀자 도도랑


 


<같이 놀자! 도도랑>(연출 김윤영·16부작)은 EBS <딩동댕 유치원>의 목요일 코너로, 5세에서 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노래교실(음치클리닉)이 가업인 ‘도도’(5세·곽지혜 분)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잔소리쟁이 엄마 ‘레레’(뮤지컬 배우 김고운), 음치클리닉 보컬리스트 아빠 ‘파파’(뮤지컬 연출자 김도형 분), 꽃미남 오빠 ‘미미’(17세·김마준 분) 그리고 예민한 청각의 이웃집 노처녀 ‘솔솔’(방송인 이경실 분) 등 노래하는 별, ‘도레미별’에 살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뮤지컬 시트콤 형식으로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같이 놀자! 도도랑>은 매 편 3~4곡의 음악으로 프로그램 전체를 노래와 음악으로 이끈다. 음악은 어린이들의 감성의 뇌를 깨우고, 지성의 뇌와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요소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생각의 폭이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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