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나들이와 함께 즐길만한 공연·전시·축제프로그램 선보여

기사입력 2013.04.08 21:38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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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는 봄꽃 나들이를 유혹하는 4월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꽃구경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광장과 공원, 미술관 및 박물관, 궁궐 등을 거닐면서 공연, 전시, 축제 등 저렴하면서 품격 높은 서울시의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 제


봄꽃 개화시기를 손꼽아 기다린 시민들을 위한 벚꽃 등의 봄꽃의 향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첫 포문은 서울대공원의 ‘봄 꽃 페스티벌’이 열었다. 3.29(금)~5.5(일)까지(38일간) 온실식물원에서 진행되며, 봄의 소리와 향기를 주제로 한 조형정원 등 총 300종 8,000점이 전시된다.


 


4.13(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남산도서관 버스정류장에서 ‘벚꽃산책교실’에 참여한다면 남산 벚꽃 길을 걸으며 자녀와 압화 액세서리를 만들어 서로 주고받는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겠다.


 


자치구에서도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을 전후로 곳곳에서 벚꽃축제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4.12(금)~4.13(토) 마루공원/일원동 벚꽃길에서 ‘일원동 대청골 벚꽃축제’가, 4.20(토) 오전 11시 방화근린공원에서 ‘개화산 봄꽃 축제’가, 4.13(토)~4.14(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는 ‘제6회 동대문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4.12(금) 오후 2시~5시까지 응봉산 팔각정에서 ‘제16회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4.12(금)~4.14(일) 석촌호수 수변무대 일대에서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4.12(금)~4.18(목)까지 여의서로에서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4.12(금)~4.16(화) 오후 4시에 불광천 특설무대에서 ‘2013 제2회 불광천 벚꽃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취해보고 싶다면 4.13(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에 참여해봄 직하다. 남산 백범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실 경우 관련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 연


연인 또는 부부간 꽃향기 물씬 풍기는 봄날 저녁 정취도 느낄 겸 다채로운 저녁 공연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4.26(금)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그레이트 시리즈 Ⅱ’ 가 공연된다. 정명훈의 지휘와 테너 그레고리 쿤드, 소프라노 마리아 루이자 보르시, 베이스 바리톤의 사무엘 윤 등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4.27(토) 오후 6시부터 광진교 8번가 공연장에서 ‘JAZZ & LOVE 재즈와 사랑에 빠지다’ 가 공연되며 재즈 예술인들이 1시간 동안 꾸민다.


 


4.10(수)부터 4.21(일)까지 LIG 아트홀 합정에서는 ‘재즈 타임즈’ 를 선보인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5시이며, 공연일정에 따라 색다른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하니 입맛에 맞게 골라볼 수 있다.


 


이외에도 4.4(목)부터 4.28(일)까지 성수 아트홀에서는 소랑호젠의 바텐더들이 펼치는 신나는 뮤지컬 칵테일쇼 ‘칵테일’이 공연된다.


 


자녀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싶다면 ‘수잔나의 동요여행 하이라이트 콘서트’, ‘키즈 클래식_브레멘 음악대’ 등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어린 딸을 두었다면 공주 이야기에 발레와 라이브오케스트라가 접목된 ‘그림자극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에 추천해봄 직하다. 4.2(화)~4.7(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내 아이가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를 원한다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뮤지컬을 눈여겨보도록 하자! 4.10(수) 오후 5시/7시 30분에 송파 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예매완료시 대기석 등을 활용하여 관람 가능하므로 당일 입장도 가능하다.


 


4.13(토) 오후 7시에서 8시 30분까지 광진교 8번가 공연장에서는 ‘수잔나의 동요여행 하이라이트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추억의 저편을 떠올리며 감상할 수 있는 동시에 저녁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4.18(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청계천문화관 3층 강당에서는 ‘키즈 클래식브레멘 음악대’가 공연된다. 초라한 동물들이 힘을 모으면 가능하다는 교훈을 줌과 동시에 공연 중간 중간에 악기의 소리와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기도 한다.


 


전 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를 만나보고 싶다면 서울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영화관 옆 미술관’ 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중 세 번째 시리즈로서 작가에게는 작품 소개, 판매, 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미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4.3(수)~4.28(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관람 가능하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서소문 본관)에서는 4.9(화)부터 6.16(일)까지 <한국-대만 교류전 대한현대 미술 Rolling! Visual Art in Taiwan전>을 야심차게 준비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마이클린, 위안광밍, 천체런 등 대만 현대미술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32점이 전시되어 있어 대만 현대미술의 흐름과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한국의 예술창작과 비교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화문 광장 주변의 문화공간은 물론 국내외 500여명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2013 굿모닝 광화문)’은 어떨까?


 


4.25(목)부터 5.27(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세종이야기에서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2013 굿모닝 광화문)이 33일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2013 광화문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 등에도 참여해 볼 수 있으며 관련정보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giaf.co.kr)에서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보따리들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자녀와 함께 역사·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상설전시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 이 열린다.


 


4월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일요일 오후 2시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풀꽃의 맛과 향기 찾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 숲에 피어있는 꽃을 관찰하고 먹을 수 있는 꽃과 잎을 넣은 화전도 먹어볼 수 있다.


 


4월 오전 10시 10분/ 오후 1시 30분 서울동물원 동물교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유치부 동물사랑! 유치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토끼, 일본원숭이, 나귀, 염소 등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만져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동화를 테마로 한 각종 어린이 체험, 전시, 문화공연이 개최되는 ‘2013 서울동화축제’ 4.26(금)부터 4.29(월)까지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 등에서 열린다.


 


평생공부의 시대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민대학, 예그리나 특강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4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서울시청사 시민청 워크숍룸 태평홀(지하 2층)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적 교양 강의 및 특강인 ‘서울시민대학’ 이 열린다. 참여하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sll.seoul.go.kr) 통해 신청해야 한다.


 


4.10/24(수) 오후 3시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예그리나 명사특강’ 이 펼쳐진다. 4.10(수)에는 ‘신나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가는 법’이란 제목으로 작가 김병완씨가, 4.24(수) ‘10미터만 더 뛰어봐’란 제목으로 기업가 김영식씨가 강의한다.


 


4.17/24(수)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자 하는 강좌이다.


 


자세한 공연 및 행사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 (http://s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 및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예매될 수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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