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의 계보를 잇는 초현실주의 거장 블라디미르 쿠쉬를 만나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4.12.23(화) ~ 2015.4.5(일)
기사입력 2014.12.22 15:05 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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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mir Kush cannes


 


[서울문화인] 달리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태생의 초현실주의 작가 블라디미르 쿠쉬(Vladimir Kush)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특별展이 오는 12월 23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블라디미르 쿠쉬는 1965년 모스크바 생으로 초반에는 세잔느 등의 인상파 영향을 받은 그림을 그리다가 14세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초현실주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화풍은 러시아에서 군 제대 후 다듬어 지기 시작했는데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표현과 인상주의 모티브를 결합시켜 공상적 인상주의의 시조가 되었다. 또한, 기존의 고전회화 전시와 차별화 된 신선한 초현실주의 회화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일상을 모티브로 뛰어난 상상력과 몽환적인 동화적 표현으로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이제까지 한 번도 한국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회화, 오브제 등 170여 점의 작품들이 무의식, 욕망, 환상의 3가지 테마와 영상작품, 드로잉 작품으로 최초 공개하는 자리로 특히, 전시장에서는 2006년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로 문단과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한 김경주 시인이 쿠쉬의 작품 중 대표작 21점에 대하여 시인의 언어를 통해 재해석되어 관람객들에게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Across the mountians and into the trees kush (29X39_in)


Arrival of the flower ship(78.7x99cm)


Behind the trees (56X70_in)



전시 개요
▪ 전시  제목 : 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 (World of fantasy Vladimir Kush)
▪ 전시  기간 : 2014.12.23(화) ~ 2015.4.5(일)
▪ 작가사인회: 2014.12.23(화)-12.24(수) 오후4시~5시30,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 작가와의 대화 : 2014.12.23(화) 오후 7시30분, 종로 마이크임팩트
▪ 작가와의 대화 게스트 : 블라디미르 쿠쉬, 김경주(문학), 박준상(철학), 유영봉(미술), 신민경(큐레이터)
▪ 장      르 : 회화, 오브제, 드로잉 등 약 170여 점
▪ 참여  작가 : 블라디미르 쿠쉬 (Vladimir Kush)
▪ 장      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층
▪ 주      최 : (주)와이제이커뮤니케이션
▪ 공식싸이트 : www.kushart.co.kr
▪ 관람문의 : 02-784-2117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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