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한국일생의례사전’, ‘한국민속문학사전 영문판’ 발간

기사입력 2014.12.13 17:07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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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례사전


한국민속문학사전 영문판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4년 11월 말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네 번째 주제인 ‘한국일생의례사전’(1․2권)을 발간하였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발간된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편)의 영문판도 함께 발간하였다.


 


2004년 ‘한국세시풍속사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민속신앙사전’, ‘한국민속문학사전‘, ’한국일생의례사전’ 등 전체 8가지 주제 중 4가지 주제의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이 발간되었다. 이로써 20여년에 이르는 전체 사업 중 전반기 사업이 완료되었다.


 


현재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발간물 외에도 웹서비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하여 한국 민속 종합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00여명의 연구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하였고 집필한 원고가 6만여 매에 달한다. 사전 웹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로는 6,700여개의 표제어와 해설, 7만여 장에 달하는 사진, 2천 3백여 건의 음원, 200여 건의 동영상 등이 있다. 


 


올해 발간된 ‘한국일생의례사전’은 전통적인 관혼상제 외에 출생의례와 수연례․회혼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를 출산하고 삼신에게 비는 전통적인 풍속부터 조산원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요즘의 세태, 전통적인 혼례부터 결혼식 후에 부케를 던지고 받는 풍속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민속문학사전’(Encyclopedia of Korean Folk Literature)영문판은 ‘한국민속문학사전’ 국문판(설화편, 2012년)을 축약해서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국문판에서 선별한 455개의 표제어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나누고 이를 알파벳 순으로 배열하였다. 단군신화와 같은 대표적인 신화 외에도 대홍수, 일식․월식, 선녀와 나무꾼 설화 등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이야기도 풍부하게 담고 있어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과 학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웹서비서 이미지


모바일앱 이미지


 


사전 내용은 웹서비스(http://folkency.nfm.go.kr)를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으며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용)은 사전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정보개방 정책에 따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도 사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말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영문버전과 ios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라 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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