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전시, 이제 모바일 앱으로 만나보자.

기사입력 2015.06.12 16:18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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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모바일 앱


 


[서울문화인] 지난 5월 14일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최초 기가픽셀 작품 이미지 및 전 세계 파트너들이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제작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아밋 수드 총괄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미션은 세계 문화유산을 전 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돕고 다음 세대를 위해 디지털로 보존하는 것”이라며, “구글이 제공하는 기술을 통해 훌륭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더욱 널리 퍼뜨리고, 전 세계인이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바가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Android)’에서 ‘경기도미술관’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미술관의 모바일 앱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찾아오는 길, 관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언어로 투어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고해상도 이미지를 지원한다. 따라서 특정 이미지를 확대해서 감상이 가능하다. 경기도미술관의 모바일 앱은 아시아 최초로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가 제공하는 플렛폼을 통해 제작 되었으며,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 사용자들에게 앱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는 기가픽셀 작품, 소장품 특별전시를 추가로 소개한다


 


이에 경기도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오늘날 미술관들이 지향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소통’이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의 모바일 앱은 미술관이 대중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하이웨이가 될 것이다. 또한 미술관 간 네트워크 확산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미술관이 선보이는 기가픽셀의 작품은 소장품인 강익중 작가의 「포타슘 펜슬(POTASSIUM PENCIL)」으로 기가픽셀 이미지는 약 70억 필셀(화소)로 이루어져 기존에 육안으로 관찰할 수 없던 세세한 디테일까지 보여준다. 기가픽셀로 촬영된 이미지를 통해  「포타슘 펜슬(POTASSIUM PENCIL)」의 3인치 캔버스 700여개를 하나하나 큰 작품처럼 확대하여 감상 할 수 있어 작품에서 산수화의 붓 터치,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장난감, 문구 등 다양한 일상적 오브제들을 하나하나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POTASSIUM PENCIL 기가픽셀 작품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제주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녀박물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재단법인 아름지기, 음식디미방,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호림박물관, 한국음반산업협회 등이 협력해 국보 유물과 예술 작품, 명소 및 유적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구글 아트 프로젝트의 경기도미술관 온라인 전시관에서 《콜라주 아트–생각엮기 그림섞기》 전시를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콜라주 아트 온라인 전시


 


올해 3월까지 진행 되었던 이 전시는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대상을 한 데 모아 이전에는 없던 세계를 창조해내는 콜라주의 세계를 살펴보는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시이다. 이 전시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현재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현대미술의 ‘조합’ 기법들을 보여주어, 우연한 재료들의 만남이 어떻게 생각을 표현하고 새로운 의미를 전하게 되는지를 알려준다. [박수은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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