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글로만 읽던 민속 문화를 박물관에서

기사입력 2015.03.06 15:24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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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쓰고과거여행-전시탐색


탈춤이랑놀자-북청사자놀이



[서울문화인] 교과서에서 글로만 읽던 민속 문화를 박물관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단체 대상의 교과연계 프로그램 <펼쳐라! 여러분의 박물관 학교>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에서 만날 수 있다.


 


<펼쳐라! 여러분의 박물관 학교>는 박물관에서 학교 교과와 연계한 내용을 초등학교 단체가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이다. “교과서 속 민속놀이 여행”, “박물관은 살아있다!”, “박물관 속 교과발견”의 3개 교육 강좌 내 학년별로 구분되는 총 8개 세부강좌가 진행된다.


 


초등 1-2학년 대상의 “교과서 속 민속놀이 여행”에서는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이, 전래놀이, 강강술래 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마음껏 몸을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을 익힐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교육은 다양한 실물 자료를 스스로 탐구하며 관찰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떴다! 우리 민속 탐험대’(3-4학년), ‘꿈을 그리는 박물관’(5-6학년)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보다 심화 학습을 희망한다면 “박물관 속 교과발견” 교육을 추천한다. ‘모자쓰고 과거여행’(3-4학년), ‘나의 일생 시간여행’(5-6학년) 프로그램은 고학년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선조들의 생활 문화와 사회 변화를 박물관의 전시물(모자, 관혼상제)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할극, 모둠별 탐색, 발표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4월~6월, 9월~11월 학기 중에 수, 목, 금요일에 운영되며, 신청방법은 학교(단체)의 참가 신청서 팩스 접수이다. 상세 내용은 www.kidsnfm.go.kr {교과연계 교육}에서 볼 수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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