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놀음 전시모습

입구에서 본 전시모습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버스

- 국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5년 탈과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국립민속박물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1988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져온 문화 나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에는 버스 안에 꾸민 전시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인형극과 탈놀이를 전문 강사에게 배워 볼 수 있다.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 전시는 한국의 지역별 다양한 탈과 탈춤 영상을 함께 제공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전시와 함께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탈을 활용한 연극놀이를 해보고 탈을 쓰고 우리의 전통 탈춤을 배워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3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상반기 일정)  100명 이하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 등 총 9개 지역 30개 학교를 찾아간다. 하반기에도 30개 학교를 찾아 갈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02-3704-450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