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용 개관 10주년 맞아 페스티벌 ‘용.텐.페’ 개최

기사입력 2015.03.16 14:59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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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불허 음악판타지! 강태환, 강은일, 강산에 - 3・강・5・륜
- 뉴 미디어 댄스, ‘김효진xYMAP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울문화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 극장 용은 ‘용’이 솟아오르는 듯한 역동적 에너지와 10주년 기념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낸 ‘용.텐.페’라는 활기찬 축제명으로 올 한 해 동안 펼쳐질 10주년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 관객을 기다린다.


 


3월 28일, 놀라운 개막작 ‘3・강・5・륜’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개의 공연축제가 펼쳐지며 기존에 극장 용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코믹한 마임퍼포먼스,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한 음악과 춤, 미디어와 댄스가 융합된 퍼포먼스, 라이브로 만화를 보면서 음악도 듣는 카툰 콘서트, 우아한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과 조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메시지로 관객과 소통한다.


 



 


극장 용이 심혈을 기울인 야심찬 개막작 <3・강・5・륜>은 한국 프리뮤직의 살아있는 마스터 강태환, 국악계 크로스오버를 선구한 해금 연주자 강은일, 대한민국 대표보컬 강산에 3인이 만드는 다섯 바퀴의 신명나는 무대라는 의미의 <3・강・5・륜>은 각기 다른 장르의 명인 셋이 한 무대에 서는 최초의 공연이자 극장 용이 선보이는 전례 없는 전설적인 스테이지 무대로 꾸며진다.


 


이들은 먼저 각자의 스테이지 만들고 그리고  십 수 년을 넘긴 이들 셋의 인연은 끈끈함으로 세 명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조합의 무대로 총 다섯 마당의 예측 불가능한 합동 무대를 펼쳐낼 예정이다.


 


좀처럼 하나의 공연에서 만나볼 수 없던 전혀 다른 세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최초의 콜라보이자 신개념 옴니버스공연 <3・강・5・륜>을 통해 평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행운이 될 것이며, 익숙한 듯 낯선 세 명의 뮤지션의 매력이 공연을 찾은 관객 모두에게 진한 여운으로 남게 될 것이다.


 


<3・강・5・륜>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며 티켓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김효진xYMAP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인 미디어 아트와 무용이 결합된 융복합 장르인 ‘뉴 미디어 댄스’공연으로, 대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연출가이자 안무가 김효진을 필두로 하여 이미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컨템포러리 예술전문극장에서 초청받아오며 실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미디어 퍼포먼스그룹 와이맵(YMAP)(예술감독 김형수, 연세대교수)이 창작한 21세기형 동화이다.


 


미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연에서 미디어를 배경이 아닌 ‘퍼포머(Performer)’로서 당당히 출연시키는 뛰어난 강점을 가진 이들이 누구나 아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대적으로 변용시킨 이 실험적 퍼포먼스는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이색적인 미디어 아트와 음악, 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미래의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기성세대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 작품은 아이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물하고 싶은 한 아버지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동화책을 읽어달라는 아들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주다 잠이 드는 아버지의 꿈속에서 화려한 댄스와 음악, 미디어 아트가 다함께 신비롭게 어우러지며 2015년, 스마트시대에 어울리는 미래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재탄생된다.


 


추억 속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새롭게 재발견할 수 있는 본 공연에서는 앨리스뿐 만아니라 삼월의 토끼, 늙은 쐐기벌레, 잠자는 들쥐, 모자장수, 카드여왕 등 재미있고 특색 있는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어린 아이부터 동심을 간직한 어른 관객까지 모두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이상하고 신비로운 꿈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이색적인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김효진xYMAP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4월 1일 (수)부터 4월 5일 (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3시, 6시, 일요일 3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며 티켓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관한 극장 ‘용’의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YONG·10·FESTA’.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포텐’을 터트리게 될 2015년, 극장 용의 야심찬 용.텐.페.를 기대해보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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