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야간개장에도 큐레이터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5.09.02 00:46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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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9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고대불교조각대전’을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9.30). ‘고대불교조각대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용산 이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로, 8개국 25개 기관이 출품한 220여 점의 불교미술 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 불교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가르침을 준 부처의 모습을 직접 보기를 바랐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불상은 신앙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는 인도에서 불상佛像이 창안되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불교가 전파되고 각지에서 불상이 조성되기까지, 초기 불교조각사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금동반가사유상


 


테마전시로는 자주독립국가임을 선포하고 광무개혁을 단행하며 부강한 나라를 꿈꾸었던 대한제국을 소개하는 ‘대한제국, 근대국가를 꿈꾸다’(9.09)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송의정 고고역사부 부장이 진행하는 ‘신라 토우’(9.30)를 비롯해 ‘외규장각 의궤는 어떻게 묶었을까?’(9.2), ‘신라의 관’(9.9), ‘고려 청자와 제작기법’(9.16), ‘17세기 공신초상화와 18세기 초상화’(9.23)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동국대전도


의궤 95 앞면-단의빈빈궁도감의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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