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영화를 품은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발표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8월 24일 개막.
기사입력 2009.07.04 03:11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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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정동일 조직위원장, 이덕화 집행위원장)는 오는 8월 24일 개막하는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공식포스터를 발표했다.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담은 카메라 렌즈와 렌즈 안에 담긴 세상의 모습을 영화로 제작하는 과정을 표현한 포스터는 일반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알리고 국제영화제로서의 다채로운 색깔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카메라 렌즈의 중심에서 바깥을 향해 물감이 번져 나가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열정의 기운이 한국영화 중심인 충무로에서부터 세상으로 퍼져 나간다는 ‘뿌리‘와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영화를 만드는 과정의 다양한 모습을 원형의 실루엣으로 접목하여 충무로가 영화의 발상지이자 근원지임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가진 역사적인 의미를 살려 한국의 영화산업이 충무로에서 다시 비상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뜻을 포스터에도 충실히 담았다.

이번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인온의 이현주 대표는 “풍부하고 화려한 컬러를 자연스런 물감의 번짐의 모습으로 충무로국제영화제가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스며들 수 있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서울 시민뿐 아니라 서울을 찾은 많은 내,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대중 영화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어제의 고전영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최신작, 화제작들을 통해 오늘과 미래를 조망하며 다양한 페스티벌이 함께 하는 비경쟁 국제 영화제(부분경쟁 포함)로서 올해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9일 동안 서울 중구 충무로와 명동 일대 극장에서 총 40개국 210여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ostw@freechal.com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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