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4월 20일(수) 부터 24일(일)까지 5일 동안
기사입력 2016.04.11 22:41 조회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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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충무아트홀이 클래식과 재즈, 크로스오버 그리고 국악 등 각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이 장르와 틀을 넘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CLASSIX>을 오는 4월 20일(수) 부터  24일(일)까지 5일 동안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은 통해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대중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과 깊이를 함께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시도하는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의 첫 날은‘클래식 기타로 이루어낸 서사’, ‘2015년 한국 재즈의 가장 주목할 성과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재즈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기타 박윤우, 드럼 이도헌, 콘트라베이스 김성수로 구성된 박윤우 트리오가 시원한 보사노바, 라틴음악과 함께 가요와 팝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보여준다.


 


박윤우 트리오



다음날인 21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를 중심으로 한 <The NEQ>의 신개념 크로스오버 공연이 진행된다. 색소폰, 기타, 타악기 그리고 판소리가 결합된 이색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새로움을 선사한다.


 


손성제_THE NEQ



셋째 날인 22일은 미술과 음악이 한대 어우러진 참신하고 새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서울대와 영국북부왕립음악원 출신의 첼리스트 강희윤, 줄리아드음악원, 서울대 박사과정 중에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지영으로 구성된 ‘권순훤 트리오’가 ‘참신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보여준다. 기존의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과 대화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음악과 미술작품의 본질을 조금 더 쉽게 파고드는 공연을 목표로 객석과 소통할 예정이다.


 


권순훤 트리오



공연의 넷째 날에는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 비비드’가 아름다운 호흡으로 만들어가는 피아노 한 대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듀오 비비드’는 이탈리아와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그의 아내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치하루 아이자와로 구성된 피아노 듀오이다.  2004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이후 밀라노, 로마, 구비오 등에서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충무아트홀 중극장에서도 듀오 비비드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작/편곡과 부부 듀오만이 선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교감과 깊이 있는 예술의 감성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훈&아이자와_DUO VIVID


 


마지막인 24일에는 첼리스트 김규식이 이끄는 무누스앙상블이 크로스오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을 위하여 피아노를 제외한 4명의 첼리스트와 현악재즈 그리고 타악기를 혼합한 ‘String & Percussion’을 구성하여 새로운 사운드와 무대형태를 관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클래식, 재즈, 탱고, 영화음악에서 락 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하여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규식&무누스앙상블



이번 페스티벌의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0,000원이며, 공연시간은 70분이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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