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지난 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한 영화배우 故장진영씨의 유해가 봉안되어있는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 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가 9월 30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가졌다.

이날 이덕화 배우협회 이사장은 '평생을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많은 영화인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원로 영화인들과 현역 영화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함과 아울러 앞으로 영화인들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어서 기쁘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최영 대표는 앞으로 우리나라 영화산업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년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화인 복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매결연식에는 영화배우협회 이덕화 이사장과 거 룡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영화배우협회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또한이곳에는 故장진영씨 외에도 원로영화배우 故최성님이 영화배우 전용관에 모셔져 있다.

허중학 기자  ostw@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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