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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제5회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가 4월 26일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복궁 경회루와 경회루 연못을 배경으로 역대 최고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이날 개막제는 학연화대합설무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을 비롯하여 축전의 하이라이트 ‘화룡지몽’를 선보였다. ‘화룡지몽’은 박자청이 경회루를 건설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잔잔한 연못을 활용한 각종 조형물, 상상력의 공간을 무한확장하는 3D맵핑, 환상적인 조명 연출, 화려한 춤과 연기를 더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내었다.
‘화룡지몽’은 28일(일)부터 오는 5월 4(토)일까지 20:00부터 21:00까지 매일 경회루와 경회루 연못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편,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총 9일 동안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서울 5대궁과 종묘에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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