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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우리 왕실 문화를 시민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2010년 5월 30일 14시부터 16시까지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서는 어가행렬에 왕비가마를 구성하여 왕이 왕비를 데려갈 가마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기존에 보지 못하였던 왕비 가마가 어가행렬에 추가됨으로서 재현행사의 볼거리를 더하였으며,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켜보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봄·가을로 년 2회 재현되고 있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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