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 ‘소통하는 미래형 서점’ 으로 8월 27일 재개점

기사입력 2010.08.27 23:48 조회수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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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약 5개월의 긴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 광화문점이 오는 8월 27일 다시 문을 열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교보문고는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미리 대비하고자 오프라인 서점의 전통적인 기능인 ‘소통’과 미래적인 모습을 구현하는 ‘소통하는 미래형 서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우선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책공방(POD)서비스로 품절/절판 도서까지 복간시키고, 전자책도 현장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어 교보문고의 미래형 서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기존의 8,598(2600평)㎡ 면적과 50만종 100만권의 보유 도서수를 유지하는 한편, 재고효율화를 통해 도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대신 소통 공간을 늘렸다.


 


천정의 높이를 기존의 2.6m에서 2.9m로 높아져 탁 트인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광화문점만의 특색이었던 천정 봉이 이번에는 메인 출입구 쪽의 안종연 설치미술가의 ‘좌화취월(坐化翠月)’이라는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메인 출입구의 선큰가든은 만남의 광장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고, 문구 음반 코너와 북카페 등 휴식코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복합지식문화공간을 구현했다.


 


광화문점이 이번에 보여주는 미래형 서점의 모습은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형 모델과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기기를 통해서 구현된다.

전자책 코너는 최신식 전자책 기기가 진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wifi(무선인터넷)가 설치돼 매장에서 전자책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서의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광화문점은 사람과 책이 만나고 소통하는 장소로 95.8㎡ 크기의 ‘배움(BAEUM Academy) 아카데미’가 설치돼, 저자와의 만남이 상시 운영되며, 책을 기반으로 한 정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유아동/청소년/성인을 구분해 가동되고, 세미나 및 소규모 그룹 스터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대관해주기도 할 계획이며, 재개점한 광화문점에는 앞으로 북페스티벌 행사가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최부기 기자.


 

[최부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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