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우수한 한국관광 홍보 이미지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38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57점을 발표하였다.

대상은 남원 광한루의 아름다운 야경을 잘 표현한 황만복씨의 ‘광한루의 야경’ 이 차지하며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제주의 풍광과 함께 해녀들의 삶을 실감나게 표현한 고순환씨의 ‘삶의 현장’이, 은상으로는 우리 고유의 의상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한 조구미씨의 ‘Colorful Korea’, 동상에는 최민호씨의 ‘청명한 길’과 박인호씨의 ‘청산도’가 선정되었다.

또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기 위하여 기획된 특별주제(한국의 손님맞이) 부문에서는 안성 바우덕이 풍물단을 흥겹게 표현한 임하선씨의 ‘풍물단의 흥’ 과, 박옥자씨의 ‘흥’이 동상에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들은 올해로써 38회 째를 맞은 올해의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 전통적 사진 소재였던 관광지 풍경에서 부터 ‘나주 영상 테마파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래축제’, ‘광주 김치축제’를 만끽하는 외국인들 등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관광 소재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한루 야경

삶의 현장

Colorful Korea

청명한 길

청산도

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