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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예술단체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오는 3월, 어린아이 가족들을 위한 두 편의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와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3월 26일(목)부터 8월 29일(토)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2004년 첫 공연을 상연한 이후 무려 17년간 100만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2000만 독자가 감명 깊게 본 동화책 <넌 특별하단다>를 연극공연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 사이에서 만족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펀’이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이어 3월 28일(토)부터 6월 6일(토)까지 공연되는 <종이아빠>는 스테디셀러 동화책 <종이아빠>를 연극화하여, 어디서든 볼 수 있었던 종이가 무대 위에서 상상 속 모습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주요 타깃 층인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키우는 뮤지컬을 선사한다.
<넌 특별하단다>는 화, 수요일은 오전 11시에 토요일, 공휴일은 1시에 공연되며, <종이아빠>는 목, 금요일은 오전 11시에 토요일, 공휴일은 3시에 공연되며, 두 편 모두 일요일은 공연되지 않는다. 또한 평일은 단체예약이 가능하며, 24개월 이상가, 전석 30,000원이다.
한편, 어린이 가족극인 만큼 공연이 진행되는 시온아트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 10회에 걸친 방역과, 극장 내 열감지기, 손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관람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며, 공연 후에도 전 직원 위생관리 점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전격 대비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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