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레퍼토리 <적벽>, 3월 29일까지 공연 중단 기간 연장

기사입력 2020.03.09 15:10 조회수 18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7 정동극장 적벽 04.jpg

 

 

[서울문화인] 정동극장이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2020 레퍼토리 <적벽>329일까지 공연 중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동극장은 지난 224, 정부의 코로나 19 위기 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로 38일까지 1차적 공연 잠정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1차적으로 공연 중단을 결정하며, 이후 일정에 대한 공연 재개여부는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정부의 추가 대응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오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 사례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불안전한 상황이 지속되자 관객과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공연 중단 기간을 329일까지 늘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214일 개막한 2020 정동극장 레퍼토리 <적벽>은 올해 4연을 맞아 한층 더 화려하고 깊어진 무대로 평단과 관객의 좋은 반응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을 중단해 왔다.

 

대신 정동극장은 <적벽> 공연의 재개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와 그동안 좋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온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고를 생각해 중단된 일정에 대한 대체 공연을 추진, 45일 폐막 예정이었던 공연을 오는 419일까지 연장, 3월 중단 일정에 대한 대체 공연을 진행한다.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는 공연일정은 극장이 아티스트와 관객과 하는 약속인 만큼 공연 재개를 위한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적벽> 공연이 3월 예정된 일정에 많은 관객을 만나지 못한 만큼 4월에 대체 공연을 추진해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추가 오픈 회차는 47() ~ 419() 공연으로, 318일 수요일부터 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