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마놀로 발데스의 설치작품 ‘La Pamela’ 세종문화회관에 등장

기사입력 2020.03.17 16:15 조회수 483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마놀로 발데스의 설치작품 ‘La Pamela’, Aluminum, 385×680×680(cm), 2015.jpg
마놀로 발데스의 설치작품 ‘La Pamela’, Aluminum, 385×680×680(cm), 2015

 

 

 

[서울문화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에 큰 챙의 모자 쓴 여인의 형상의 조각상이 등장했다. 이 작품은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9일부터 전시중인 스페인 출신의 마놀로 발데스의 설치작품 ‘La Pamela’이다.

 

마놀로 발데스(Manolo VALDÉS, 1942년 생)는 살아있는 피카소라 불리며,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고 있는 주요 예술가 중 한명으로 드로잉, 회화, 조소, 판화 등 다양한 매체에 통달했다. 특히 렘브란트, 고야 등 미술사 속 거장의 명작들에서 영감을 구해 이를 통해 조명과 색상이 촉감을 추상화하여 표현하는 대형 작품을 만들었으며, 그에 대해서 독창적이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항상 신선하고 도발적인 작품을 만든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설치작품 ‘La Pamela’는 파리의 방돔 광장과 싱가폴의 가든 베이, 뉴욕의 보태니컬 가든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유수한 명소에 설치되었던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 전시팀은 이번 설치작품 야외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세계적인 거장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으며, 김성규 사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는 세종문화회관이 앞으로도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는 전시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a Pamela’는 오는 6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세종뜨락에서 만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www.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