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계기, 대한민국 기념 스탬프 개발

11월 3일,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기념스탬프 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전시회 열려
기사입력 2010.11.04 00:40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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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국방문을 기념하는 새로운 스탬프 디자인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법무부(장관 이귀남)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함께 '기념스탬프 디자인 개발'사업을 통해 기념스탬프 3종을 만들어 선보였다.


 


새로 디자인된 스탬프는 G20 서울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의미있는 기념이 될 것임은 물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국가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금번 사업을 통해 탄생한 기념 스탬프는 총 3종이다.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한 'G20정상회의 기념스탬프', 대한민국의 방문을 기념하는 '출입국 기념 스탬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지정된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스탬프'의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스탬프 디자인 개발' 사업은 지난 5월에 그 싹을 틔웠다. 장동련 홍익대 교수를 비롯한 디자인, 역사,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추진위원으로 위촉한 가운데,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초청작가 지명공모와 일반인 공모로 나누어 접수와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지명공모 부문에서는 김두섭(눈디자인 대표)씨의 작품을, 일반인 공모 부문에서는 김종석(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씨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장동련 추진위원장은 김두섭씨의 작품에 대해 '상식적이면서도 특징적인 면이 두루 혼합되었고, 특히 건곤감리가 외부담장형태로 디자인된 점이 눈에 띈다'며, '기념스탬프의 기능과 한국의 멋, 조형적인 매력이 두루 표현된 작품'이라고 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는 새롭게 만든 기념스탬프 3종을 11월 3일 부터 인천공항 출입국 심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 출입국 여행객 또는 환승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11.3~11.30) 국립민속박물관과 청계천변 한국관광공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행정보를 담은 '문화여권' 나눔 행사를 갖는 등 기념스탬프 홍보를 진행하고, 향후 한국 방문의 해 관련 행사에 기념 스탬프를 적극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 한다.


 


금번 공모전 당선작은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에서 11월 30일까지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출입국기념스탬프


한국방문의해기념스탬프


G20서울정상회의기념스탬프


 


허중학 기자.


 


http://blog.naver.com/ostw 에서 더 자세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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