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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는 세운상가 인프라를 활용해 작년 10월부터 세운상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세운상가에 어울리는 신제품 개발, 지원을 돕고, 신제품이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화하는 프로젝트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총 14개의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화 한다. 7일(목) 오후부터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https://tumblbug.com/)를 통해 이러한 내용으로 14개 제품에 대한 소셜 펀딩 ‘다시세운:세운메이드’ 기획전을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14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 6개,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청년들이 지역 내 기술과 자원으로 제작한 신제품 8개로 구성돼 있다.
세운메이드 제품개발(6) : 메아리(The Spread), 메아리(The Spread), Breath on Lighting, 카세트테이프 MP3플레이어, 사운드우드 , SULA(술라)
세운상가 일대 신제품(8) : 뮤직 캔들(Music Candle), freeB, KNOT, 듀얼채널 이펙터, 원모어랩 보틀 살균기, Bending Shelf,만드로 에어 센서, ROOF OF SEOUL
한편,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 내의 인적, 물적 자원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세운기술중개소’가 시제품 및 제품생산까지 직접 제작이 가능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운시제품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업체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전을 통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공동개발 및 공개하여 세운상가군 내의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https://tumblbug.com/) 또는 다시세운프로젝트 홈페이지(sewoon.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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