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이야기, 원더랜드 뮤지엄展

원더랜드 뮤지엄展,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기사입력 2022.05.05 14:50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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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그림책 작가의 대명사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회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영국 태생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2000)하며 일찍이 아동문학에 큰 공로를 세운 작가로 인정받았으며, 2021에는 대영제국훈장 CBE를 받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발간될 때마다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미술관에 간 윌리>, 2002<돼지책>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나는 책이 좋아요><기분을 말해봐>는 초등학교 교과서, <미술관에 간 윌리>는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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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어릴 때부터 시각 교육은 문자 교육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앤서니 브라운

 

 

앤서니 브라운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표현으로 가득 찬 그림책 속에는 가족애, 우정, 예술, 자유, 행복 등 인간적 가치에 관한 따뜻한 시선과 진지한 질문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림 안에 여러 디테일을 숨기는 기법을 자주 사용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스럽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어준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들의 사랑은 물론 특유의 위트와 풍자로 어른들에게도 웃음과 사색을 선사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상상의 공간 원더랜드 뮤지엄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신작 <넌 나의 우주야 Our Girl(2020)>,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Ernest the Elephant(2021)>를 비롯한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원화 20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또한, 영상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유명 셀럽들과 콜라보레이션한 NFT 아트 작품들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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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물어오면, 나는 우선 최대한 주의 깊게 보라고 말해준다. 내게는 이것이 미술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앤서니 브라운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앤서니 브라운은 국내의 다재다능한 작가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선도해왔다. 매 전시마다 협업을 통해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채로운 조형물, 설치 작품, 미디어 작품, 뮤지컬 쇼케이스 등을 전시장에 선 보인 바 있다. 이번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에서는 최근 세계 미술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미디어 아트와 놀이형 설치 작품의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국내의 역량 있는 작가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이루고,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놀이인 셰이프 게임을 유명 셀럽들과 콜라보레이션하여 NFT 아트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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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앤서니 브라운의 예술적 신념에 영감을 받은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JYBOOKS와 함께하는 수지큐지 선생님의 Nobuyoung Song&Danc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문의: 02-730-4360)

 

앤서니 브라운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작품이기에 그의 책을 읽으며 자란 청소년, 성인 관객은 아련한 향수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난생처음으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객들은 앤서니 브라운이 펼쳐 보이는 상상으로 가득 찬 창의적인 영감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원더랜드 뮤지엄>이 오는 8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은 2만원, 청소년 이하는 13천원이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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