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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인간의 손으로 창조해낸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트 축제가 7월(14일(목) ~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1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아트 박람회의 형식을 탈피 손으로 만든 수제 생활용품에서부터 아트 작품들 그리고 먹을 거리 , 만지고 체험하는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연주까지 보고 들을 수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 된다.
지금까지 아트 박람회나 전시행사들이 대중보다는 아트 관계자나 유명인사들을 초점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는 순수일반 대중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어려운 아티스트들의 오브제 보다 실제 일반인들이 사용가능하고 구입 할 수 있는 가격선의 생활용품 위주로 전시되며 조금은 어렵게 생각 할 수 있는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접 작가들이 현장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20만원- 100만원 선의 작품판매 행사로 진행된다.
핸드메이드의 강점인 “ 세상에 하나뿐이 없는 나만의 것” 이라는 주제로 액세서리 만들기 , 일반 공산품을 나만의 것으로 재 창조해 보는 시간 그 외 어린이, 여성을 대상으로 총 8가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이 된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 4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생활공예에서부터 설치 미술 , 자동차 페인팅 , 다도 체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매 정각마다 오픈스테이지 무대에서는 연주, 마임, 바디페인팅 쇼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공연이 4일 동안 총 30팀의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져 들을 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가 한국 아트 시장에 진정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해본다.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handmadekorea.co.kr 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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