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로맨틱코미디 ‘셰익스피어, 사랑에 빠지다 <십이야>’

강동아트센터, 11월 17일(목)~12월 11일(일)
기사입력 2011.11.08 00:39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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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강동아트센터의 자체제작 브랜드 강동명작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한 만국공통어인 ‘사랑’에 을 감각적이고 경쾌하게 다룬 셰익스피어의 희극<십이야>가 첫 선을 보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그의 사후 60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매일 밤 공연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그는 비극뿐 아니라 희극에서도 놀라운 재능을 보이고 있는데, 그의 희극들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알려진 작품이<십이야>다.


 


1601년 1월 6일에 엘리자베스 여왕의 궁정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이탈리아의 공작 오시노의 영국방문을 기념하여 만든 작품. <12夜>라는 작품의 제목은 크리스마스로부터 12번째 밤인 1월 6일을 기념하여 한 공연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남장을 한 여성을 등장시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벌이는 헛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그의 작품에는 상황의 희극, 캐릭터의 희극, 언어유희의 희극이란 세 가지의 주요한 희극적 요소가 극을 이끌며, 모두가 행복한 상황을 맞으며 끝이 나는 작품으로 한껏 웃고 마음 가볍게 극장을 나갈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세계를 단지 고전의 재현이 아닌, 한국의 현대적인 감각과 시대성을 반영하여 재구성, 현학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보다는 관객과 함께 상상하고 즐기는 공연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연극적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극 중간 중간 해설(위훈_KBS 성우)을 통해 이야기를 압축하고 다음 사건으로 연결하면서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희곡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감각적인 해설을 통해 관객은 서서히 극 안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강동명작시리즈는 예술적으로 인정받은 명작이 대중과 쉽게 교감하고 만날 수 있도록 관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강동아트센터의 자체 제작 브랜드로 교육비 투자비율이 서울 최고인 반면,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이나 문화 행사가 적은 강동 지역에 지역맞춤식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함으로써 강동 지역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첫 강동명작시리즈 셰익스피어의 희극<십이야>는 11월 17일(목)~12월 11일(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명작시리즈 ‘셰익스피어, 사랑에 빠지다 <십이야>’
공연기간 : 2011년 11월17일(목) ~ 12월11일(일)
공연시간 : 화・수・금 저녁8시 / 목・토・일 오후 4시 / 월 공연 없음 (단, 11월 17일 (목) 저녁 8시)
공연장소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관 람 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원    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
스 태 프 : 연출_ 김관 / 각색_ 김관, 유정민 / 음악감독_ 김승진
출    연 : 김동순, 위훈, 김구경, 한동규, 민대식, 유정민, 홍륜희, 김기범, 김희원
제    작 : 강동아트센터, MJ 플래닛
공연예매 :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공연문의 : MJ 플래닛 02-2278-5741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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